[간추린 경남] 103회 전국체전 오늘 폐막…경남 ‘종합 4위’ 외

오늘 울산에서 막을 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은 종합 4위를 차지했습니다.

49개 종목에 2천여 명 규모로 참가한 경남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등 메달 207개를 따고, 검도와 산악, 스쿼시, 승마 등 4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거뒀습니다.

경남 선수단의 종합 4위 성적은 경기와 서울, 경북 다음입니다.

경남경찰 “행락철, 낮 음주운전 집중 단속”

경남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10주 동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합니다.

경찰은 앞으로 매주 한 차례 경남 전역에서 벌이는 음주운전 단속을 확대하고 특히 낮 시간대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14일)은 경남의 모든 경찰서가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섭니다.

경남 교직원 ‘음주운전 적발’ 전국 3번째 많아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남의 교직원이 전국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위원이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경남 교직원 가운데 음주운전 적발자는 모두 85명으로, 경기와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이 위원은 해당 교직원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경남도청서 열려

70주년 재향군의 날 행사와 안보결의대회가 오늘(13일) 경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제대 군인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포장 등 재향군인회 회원 24명에게 포상이 전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창원과 하동에서 청소년 안보 현장 견학과 병영 체험 행사를 엽니다.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진해서 열려

경상남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오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오늘(13일) 창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남의 시각장애인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행사에서는 '흰 지팡이 헌장'을 낭독하고, 장기자랑 등을 선보였습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상징적인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