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경찰, ‘사전 선거운동’ 이정선 광주교육감 입건 외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16일)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을 사전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 5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며칠 전 유권자 수십 명이 모인 광주의 한 식당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민 건강 문제 ‘암·치매·비만’ 순

광주시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로 암을 꼽았고 치매와 비만, 만성질환 순이었습니다.

또, 관심을 가져야 할 취약계층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독거노인 순이었고 우선 추진할 보건사업으로는 만성질환과 감염병을 많이 선택했습니다.

“가뭄인데 농업용수 골프장 공급…기준 현실화해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용수 판매 자료를 보면 나주호의 경우 지난달 저수율이 35%까지 내려갔지만 인근 골프장에 5만 5천 톤의 물을 판매하는 등 올해 전남 지역 5개 저수지에서 농업용수 91만 톤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율이 30년 평균치를 밑돌 경우 판매를 중단하는 지침을 시행하고 있는데, 서삼석 의원은 이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