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농민운동가’ 김옥임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선출

[앵커]

정의당 제주도당이 최근 온라인 투표를 통해 70% 넘는 지지를 받은 김옥임 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앞으로 2년,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정의당 도당을 이끌 김옥임 도당위원장과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이번에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에 당선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전해주시죠.

[앵커]

김 위원장의 이력을 보면 오랜 시간 학생운동과 농민회 활동에 투신해 왔는데요,

젊은 시절부터 사회운동에 뛰어든 이유가 궁금한데요?

[앵커]

정의당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당 안팎으로 많은 홍역을 치렀고 당의 위상도 예전같지 않다는 말도 나옵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고 계세요?

[앵커]

제주에서도 정의당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가 예전같지 않다는 지적이 많은데, 위기의 정의당 제주도당을 어떻게 추스르실 계획인가요?

[앵커]

도당 위원장으로서 가장 우선해 목소리를 낼 지역 현안으로 무엇을 꼽고 계세요?

[앵커]

제주 제2공항 문제가 조만간 국토부의 보완용역 결과가 나오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텐데요,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내년쯤 예상되는데요,

지역 어민을 비롯해 청정 제주바다 환경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떻게 도당 차원에서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앵커]

민생 현안 해결도 강조하고 계신데,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앵커]

지방의회에 의석이 없기 때문에 원외에서 제주도정과 도의회에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요.

어떤 복안을 갖고 계세요?

[앵커]

이제 다음 총선이 1년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정의당에서 어떤 밑그림 아래 선거를 준비하실 계획인가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옥임 신임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얘기 나눴습니다.

앞으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