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와 지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현진 기자!
⊙기자: 박현진입니다.
⊙앵커: 집회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자: 탄핵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는 예정 시간을 한 시간쯤 넘긴 조금 전에 끝이 났습니다.
지금은 집회 참가자들이 하나 둘 해산하기 시작하면서 행사장 뒷정리 작업도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촛불집회 보름째인 오늘은 서울 종로 일대에 경찰 추산 3만여 명의 인파가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종로1가 네거리까지 왕복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뭔가 바꿀 수 있겠구나라는 그런 느낌 가지고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가슴에서 뜨거운 게 막 올라오고 있는 것같고요.
뭔가를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요.
⊙기자: 오늘 촛불 집회에서는 풍물놀이와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범국민행동측이 주최하는 마지막 주말 대규모 집회로 부산과 광주, 대구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촛불집회 행사장 바로 길 건너편에서는 바른선택국민행동이 탄핵 지지 집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집회 현장에는 경찰 5000여 명이 배치돼 양쪽 집회 사이에 완충지대를 만들고 미 대사관 등 주요 관공서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함께 열린 탄핵지지와 반대 두 집회는 별다른 사고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현진 기자!
⊙기자: 박현진입니다.
⊙앵커: 집회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자: 탄핵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는 예정 시간을 한 시간쯤 넘긴 조금 전에 끝이 났습니다.
지금은 집회 참가자들이 하나 둘 해산하기 시작하면서 행사장 뒷정리 작업도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촛불집회 보름째인 오늘은 서울 종로 일대에 경찰 추산 3만여 명의 인파가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종로1가 네거리까지 왕복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뭔가 바꿀 수 있겠구나라는 그런 느낌 가지고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가슴에서 뜨거운 게 막 올라오고 있는 것같고요.
뭔가를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요.
⊙기자: 오늘 촛불 집회에서는 풍물놀이와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범국민행동측이 주최하는 마지막 주말 대규모 집회로 부산과 광주, 대구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촛불집회 행사장 바로 길 건너편에서는 바른선택국민행동이 탄핵 지지 집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집회 현장에는 경찰 5000여 명이 배치돼 양쪽 집회 사이에 완충지대를 만들고 미 대사관 등 주요 관공서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함께 열린 탄핵지지와 반대 두 집회는 별다른 사고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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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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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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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와 지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현진 기자!
⊙기자: 박현진입니다.
⊙앵커: 집회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자: 탄핵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는 예정 시간을 한 시간쯤 넘긴 조금 전에 끝이 났습니다.
지금은 집회 참가자들이 하나 둘 해산하기 시작하면서 행사장 뒷정리 작업도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촛불집회 보름째인 오늘은 서울 종로 일대에 경찰 추산 3만여 명의 인파가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종로1가 네거리까지 왕복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뭔가 바꿀 수 있겠구나라는 그런 느낌 가지고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가슴에서 뜨거운 게 막 올라오고 있는 것같고요.
뭔가를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요.
⊙기자: 오늘 촛불 집회에서는 풍물놀이와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집회는 범국민행동측이 주최하는 마지막 주말 대규모 집회로 부산과 광주, 대구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촛불집회 행사장 바로 길 건너편에서는 바른선택국민행동이 탄핵 지지 집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집회 현장에는 경찰 5000여 명이 배치돼 양쪽 집회 사이에 완충지대를 만들고 미 대사관 등 주요 관공서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함께 열린 탄핵지지와 반대 두 집회는 별다른 사고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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