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유치 들뜬 충북…‘분산 개최’ 속 차별화 전략 필요
입력 2022.11.15 (08:30)
수정 2022.11.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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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7년 세계 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대표단이 어제(14일) 각계각층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이제는 충청권의 사상 첫 국제대회를 어떻게 잘 준비할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근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충청 메가시티, 코리아."]
각계각층의 환영 분위기는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오송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에 큰 행사가 이뤄지는 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벌써 부풀어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 때 대회 유치를 처음 제안했던 이시종 전 지사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시종/전 지사 : "충청권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열악한 충북의 스포츠 인프라가 국제적 수준으로 확충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18개 종목에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충북에서는 축구와 농구, 양궁, 조정 등 9개 종목이 치러지게 됩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개·폐회식은 대전과 세종시가 맡았습니다.
메인 선수촌도 세종시에 조성될 예정이고, 충주와 보령에는 보조 선수촌만 운영됩니다.
때문에 선수단의 숙박과 관광 등, 대회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충북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충청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충북의 경기장 신축, 사후 관리 등 중앙정부와의 협업과 지원 논의도 시급합니다.
환영 인파 속에 귀국한 김영환 지사 등 유치단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유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2027년 세계 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대표단이 어제(14일) 각계각층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이제는 충청권의 사상 첫 국제대회를 어떻게 잘 준비할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근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충청 메가시티, 코리아."]
각계각층의 환영 분위기는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오송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에 큰 행사가 이뤄지는 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벌써 부풀어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 때 대회 유치를 처음 제안했던 이시종 전 지사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시종/전 지사 : "충청권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열악한 충북의 스포츠 인프라가 국제적 수준으로 확충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18개 종목에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충북에서는 축구와 농구, 양궁, 조정 등 9개 종목이 치러지게 됩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개·폐회식은 대전과 세종시가 맡았습니다.
메인 선수촌도 세종시에 조성될 예정이고, 충주와 보령에는 보조 선수촌만 운영됩니다.
때문에 선수단의 숙박과 관광 등, 대회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충북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충청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충북의 경기장 신축, 사후 관리 등 중앙정부와의 협업과 지원 논의도 시급합니다.
환영 인파 속에 귀국한 김영환 지사 등 유치단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유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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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5 08:30:52
- 수정2022-11-15 08:45:12
[앵커]
2027년 세계 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대표단이 어제(14일) 각계각층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이제는 충청권의 사상 첫 국제대회를 어떻게 잘 준비할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근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충청 메가시티, 코리아."]
각계각층의 환영 분위기는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오송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에 큰 행사가 이뤄지는 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벌써 부풀어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 때 대회 유치를 처음 제안했던 이시종 전 지사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시종/전 지사 : "충청권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열악한 충북의 스포츠 인프라가 국제적 수준으로 확충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18개 종목에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충북에서는 축구와 농구, 양궁, 조정 등 9개 종목이 치러지게 됩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개·폐회식은 대전과 세종시가 맡았습니다.
메인 선수촌도 세종시에 조성될 예정이고, 충주와 보령에는 보조 선수촌만 운영됩니다.
때문에 선수단의 숙박과 관광 등, 대회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충북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충청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충북의 경기장 신축, 사후 관리 등 중앙정부와의 협업과 지원 논의도 시급합니다.
환영 인파 속에 귀국한 김영환 지사 등 유치단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유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2027년 세계 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대표단이 어제(14일) 각계각층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이제는 충청권의 사상 첫 국제대회를 어떻게 잘 준비할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근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충청 메가시티, 코리아."]
각계각층의 환영 분위기는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남기용/청주시 오송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에 큰 행사가 이뤄지는 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벌써 부풀어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 때 대회 유치를 처음 제안했던 이시종 전 지사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시종/전 지사 : "충청권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열악한 충북의 스포츠 인프라가 국제적 수준으로 확충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18개 종목에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충북에서는 축구와 농구, 양궁, 조정 등 9개 종목이 치러지게 됩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개·폐회식은 대전과 세종시가 맡았습니다.
메인 선수촌도 세종시에 조성될 예정이고, 충주와 보령에는 보조 선수촌만 운영됩니다.
때문에 선수단의 숙박과 관광 등, 대회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충북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충청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충북의 경기장 신축, 사후 관리 등 중앙정부와의 협업과 지원 논의도 시급합니다.
환영 인파 속에 귀국한 김영환 지사 등 유치단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유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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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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