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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 부풀려 대출금 받아낸 50대 집행유예

입력 2022.11.18 (09:49) 수정 2022.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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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은 중고차 구매 비용을 부풀려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 6월 대부업체가 중고차 주행거리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천 3백만 원 상당의 중고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대부업체에는 천 6백만 원짜리 차를 사는 것처럼 속여 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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