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개막,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 깨졌다!
입력 2022.11.21 (21:06)
수정 2022.11.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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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의 막이 올랐지만, 정작 개최국 카타르는 웃지 못했습니다.
에콰도르에 지면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졌던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회 1호골의 주인공은 에콰도르의 발렌시아에게 돌아갔는데요.
개막전 경기 주요 장면들 문영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부터 알 바이트 스타디움 주변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에콰도르 축구팬 : "에콰도르! 에콰도르!"]
6만 7천 여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카타르 전통 문화를 드러낸 공연으로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초반부터 에콰도르는 개최국 카타르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가 골망을 갈랐지만, 이번 대회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통한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계속된 공세 속 카타르 골키퍼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프사이드로 아쉬워했던 발렌시아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카타르 월드컵 1호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곧이어 전반 31분 발렌시아는 강렬한 헤더로 추가 골까지 넣으며 개막전 깜짝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결국 카타르는 한 골도 만회 못했고, 에콰도르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자리를 메운 수 많은 에콰도르 팬들을 보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개막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카타르의 패배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진 개최국 첫 경기 무패의 기록도 깨졌습니다.
카타르 관중은 개막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으로 경기 도중 관중석을 대거 빠져나갔습니다.
첫 중동 월드컵 첫 겨울월드컵에 이어 개최국 첫 경기 불패의 법칙까지 깨지면서 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읍니다.
알 코르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카타르 월드컵의 막이 올랐지만, 정작 개최국 카타르는 웃지 못했습니다.
에콰도르에 지면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졌던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회 1호골의 주인공은 에콰도르의 발렌시아에게 돌아갔는데요.
개막전 경기 주요 장면들 문영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부터 알 바이트 스타디움 주변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에콰도르 축구팬 : "에콰도르! 에콰도르!"]
6만 7천 여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카타르 전통 문화를 드러낸 공연으로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초반부터 에콰도르는 개최국 카타르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가 골망을 갈랐지만, 이번 대회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통한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계속된 공세 속 카타르 골키퍼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프사이드로 아쉬워했던 발렌시아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카타르 월드컵 1호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곧이어 전반 31분 발렌시아는 강렬한 헤더로 추가 골까지 넣으며 개막전 깜짝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결국 카타르는 한 골도 만회 못했고, 에콰도르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자리를 메운 수 많은 에콰도르 팬들을 보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개막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카타르의 패배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진 개최국 첫 경기 무패의 기록도 깨졌습니다.
카타르 관중은 개막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으로 경기 도중 관중석을 대거 빠져나갔습니다.
첫 중동 월드컵 첫 겨울월드컵에 이어 개최국 첫 경기 불패의 법칙까지 깨지면서 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읍니다.
알 코르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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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21 2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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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의 막이 올랐지만, 정작 개최국 카타르는 웃지 못했습니다.
에콰도르에 지면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졌던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회 1호골의 주인공은 에콰도르의 발렌시아에게 돌아갔는데요.
개막전 경기 주요 장면들 문영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부터 알 바이트 스타디움 주변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에콰도르 축구팬 : "에콰도르! 에콰도르!"]
6만 7천 여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카타르 전통 문화를 드러낸 공연으로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초반부터 에콰도르는 개최국 카타르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가 골망을 갈랐지만, 이번 대회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통한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계속된 공세 속 카타르 골키퍼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프사이드로 아쉬워했던 발렌시아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카타르 월드컵 1호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곧이어 전반 31분 발렌시아는 강렬한 헤더로 추가 골까지 넣으며 개막전 깜짝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결국 카타르는 한 골도 만회 못했고, 에콰도르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자리를 메운 수 많은 에콰도르 팬들을 보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개막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카타르의 패배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진 개최국 첫 경기 무패의 기록도 깨졌습니다.
카타르 관중은 개막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으로 경기 도중 관중석을 대거 빠져나갔습니다.
첫 중동 월드컵 첫 겨울월드컵에 이어 개최국 첫 경기 불패의 법칙까지 깨지면서 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읍니다.
알 코르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카타르 월드컵의 막이 올랐지만, 정작 개최국 카타르는 웃지 못했습니다.
에콰도르에 지면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졌던 개최국 첫 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습니다.
대회 1호골의 주인공은 에콰도르의 발렌시아에게 돌아갔는데요.
개막전 경기 주요 장면들 문영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부터 알 바이트 스타디움 주변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에콰도르 축구팬 : "에콰도르! 에콰도르!"]
6만 7천 여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카타르 전통 문화를 드러낸 공연으로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초반부터 에콰도르는 개최국 카타르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가 골망을 갈랐지만, 이번 대회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통한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됐습니다.
계속된 공세 속 카타르 골키퍼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오프사이드로 아쉬워했던 발렌시아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카타르 월드컵 1호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곧이어 전반 31분 발렌시아는 강렬한 헤더로 추가 골까지 넣으며 개막전 깜짝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결국 카타르는 한 골도 만회 못했고, 에콰도르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 "워밍업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자리를 메운 수 많은 에콰도르 팬들을 보고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개막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카타르의 패배로 1회 월드컵부터 이어진 개최국 첫 경기 무패의 기록도 깨졌습니다.
카타르 관중은 개막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으로 경기 도중 관중석을 대거 빠져나갔습니다.
첫 중동 월드컵 첫 겨울월드컵에 이어 개최국 첫 경기 불패의 법칙까지 깨지면서 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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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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