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뒤 전자발찌 끊고 도주 40대 징역 7년

대구지방법원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살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대구 북구의 노래방에서 60대 업주를 위협해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뒤 이후 공업용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자르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비슷한 전과를 가진데다 범행의 경위와 수법이 매우 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