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美 뉴욕타임스 ‘2022 올해의 영화’ 10편 발표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올해 최고의 영화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한국 영화도 물론 포함이 됐는데요.

함께 선정된 작품들 만나보시죠.

뉴욕타임스도 인정한 한국 영화- 바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입니다.

매체는 공식 홈페이지에 '2022 올해의 영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전 세계 영화 중 10편을 엄선해 공개했습니다.

목록에는 '조던 필' 감독의 최근작 '놉'을 비롯해 프랑스 판타지 영화 '쁘띠 마망'과 미국 스릴러물 '키미' 등 다양한 작품이 올랐으며 '헤어질 결심'은 여덟 번째 순서로 지목됐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수석 영화평론가는 '헤어질 결심'이 미로 같은 영화이자 아찔한 재미를 주는 영화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의문의 여성을 향한 남성 형사의 집착을 그렸다는 점에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현기증'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