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환호, 축제 분위기

입력 2004.04.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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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각 당을 연결해서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과반 의석 확보가 예상되는 열린우리당입니다.
최문호 기자!
⊙기자: 열린우리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KBS 예측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 환호성이 대단했는데요.
지금은 어떤 분위기입니까.
⊙기자: 이곳은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개표 방송이 진행되면서 소속 후보들이 승리하는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략지역에 공천한 후보와 전국 정당으로 가는 교두보로 여겨온 부산과 경남에서 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에는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243명의 지역구 후보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상황판에는 당선 확실이라는 방송 보도가 나갈 때마다 당선을 뜻하는 무궁화 모양의 배지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개표 방송 초반을 시청한 후 서울 시내의 한 병원으로 향해 건강검진을 받았고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KBS 등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확실하다고 나오자 당직자들은 이겼다, 대통령을 살렸다라고 외쳤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던 표정이던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도 눈시울을 붉혔으며 다른 후보들과 당직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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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우리당 환호, 축제 분위기
    • 입력 2004-04-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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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각 당을 연결해서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과반 의석 확보가 예상되는 열린우리당입니다. 최문호 기자! ⊙기자: 열린우리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KBS 예측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 환호성이 대단했는데요. 지금은 어떤 분위기입니까. ⊙기자: 이곳은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개표 방송이 진행되면서 소속 후보들이 승리하는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략지역에 공천한 후보와 전국 정당으로 가는 교두보로 여겨온 부산과 경남에서 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에는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243명의 지역구 후보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상황판에는 당선 확실이라는 방송 보도가 나갈 때마다 당선을 뜻하는 무궁화 모양의 배지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개표 방송 초반을 시청한 후 서울 시내의 한 병원으로 향해 건강검진을 받았고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KBS 등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확실하다고 나오자 당직자들은 이겼다, 대통령을 살렸다라고 외쳤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던 표정이던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도 눈시울을 붉혔으며 다른 후보들과 당직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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