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감독, "7월이면 가능"
입력 2004.05.27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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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유력한 차기 감독 가운데 1명인 스콜라리가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KBS 취재팀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유로2004가 끝나는 7월 이후에는 한국감독을 맡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포르투갈 현지에서 만난 스콜라리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축구를 높이 평가하며 일단 한국행에 호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한국팀은 아주 잘 훈련돼 있고, 많은 연습을 한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기자: 그러나 감독직 수락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콜라리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정이 적힌 서류뭉치를 보여주며 유로2004가 끝나기 전까지는 확답을 주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유로 2004가 끝나야 다른 나라구단이나 대표팀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기자: 조심스럽지만 스콜라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차기 감독 선임 문제는 이제 연봉 등 계약조건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메추의 경우 최근 카타르클럽팀의 170만달러 제의까지 거절했고 스콜라리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편 KBS는 월드컵 2주년을 맞아 다음주 수요일 방송되는 추적60분을 통해 쿠엘류 전 감독의 단독인터뷰와 신인 감독 후보들에 대해 집중 보도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유로2004가 끝나는 7월 이후에는 한국감독을 맡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포르투갈 현지에서 만난 스콜라리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축구를 높이 평가하며 일단 한국행에 호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한국팀은 아주 잘 훈련돼 있고, 많은 연습을 한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기자: 그러나 감독직 수락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콜라리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정이 적힌 서류뭉치를 보여주며 유로2004가 끝나기 전까지는 확답을 주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유로 2004가 끝나야 다른 나라구단이나 대표팀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기자: 조심스럽지만 스콜라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차기 감독 선임 문제는 이제 연봉 등 계약조건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메추의 경우 최근 카타르클럽팀의 170만달러 제의까지 거절했고 스콜라리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편 KBS는 월드컵 2주년을 맞아 다음주 수요일 방송되는 추적60분을 통해 쿠엘류 전 감독의 단독인터뷰와 신인 감독 후보들에 대해 집중 보도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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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콜라리 감독, "7월이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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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5-27 21:42:3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축구대표팀의 유력한 차기 감독 가운데 1명인 스콜라리가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KBS 취재팀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유로2004가 끝나는 7월 이후에는 한국감독을 맡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포르투갈 현지에서 만난 스콜라리 감독은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축구를 높이 평가하며 일단 한국행에 호감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한국팀은 아주 잘 훈련돼 있고, 많은 연습을 한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기자: 그러나 감독직 수락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콜라리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정이 적힌 서류뭉치를 보여주며 유로2004가 끝나기 전까지는 확답을 주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유로 2004가 끝나야 다른 나라구단이나 대표팀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기자: 조심스럽지만 스콜라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차기 감독 선임 문제는 이제 연봉 등 계약조건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메추의 경우 최근 카타르클럽팀의 170만달러 제의까지 거절했고 스콜라리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편 KBS는 월드컵 2주년을 맞아 다음주 수요일 방송되는 추적60분을 통해 쿠엘류 전 감독의 단독인터뷰와 신인 감독 후보들에 대해 집중 보도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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