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 전주점 입점 특혜 의혹
입력 2004.06.07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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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입점을 둘러싼 특혜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고위 공직자와 언론인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세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식당가입니다.
냉면을 파는 이 업소 주인은 백화점에 들어오기 전에는 시내에서 죽 전문점을 운영했습니다.
업종이 다른데도 입점 업소로 선정됐고 백화점 지하에도 음식 코너 하나를 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업소 주인의 형은 언론계 인사입니다.
⊙냉면, 칼국수 업소 주인: 송천점에 연유를 둔게 아니고 부안부터 또 저희 형님부터 해서 저도 거기서 일을 배웠으니까요. ⊙기자: 현직 고위 공무원의 부인 명의로 운영되는 이 우동 판매점도 백화점 입점 전에는 일식집을 해 왔습니다.
⊙우동, 돈까스 업소 주인: 일식하고 우동하고 같이 하니까 한 번 주시려면 줘봐라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
⊙기자: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입점 과정에서 또 다른 언론계 인사의 알선과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측은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기자: 공무원하고 언론사 (친인척이) 입점한 것은 사실이죠? ⊙기자: 검찰은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오늘 백화점 관계자를 불러 입점업소 선정 과정에 특혜나 대가성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KBS뉴스 오세균입니다.
고위 공직자와 언론인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세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식당가입니다.
냉면을 파는 이 업소 주인은 백화점에 들어오기 전에는 시내에서 죽 전문점을 운영했습니다.
업종이 다른데도 입점 업소로 선정됐고 백화점 지하에도 음식 코너 하나를 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업소 주인의 형은 언론계 인사입니다.
⊙냉면, 칼국수 업소 주인: 송천점에 연유를 둔게 아니고 부안부터 또 저희 형님부터 해서 저도 거기서 일을 배웠으니까요. ⊙기자: 현직 고위 공무원의 부인 명의로 운영되는 이 우동 판매점도 백화점 입점 전에는 일식집을 해 왔습니다.
⊙우동, 돈까스 업소 주인: 일식하고 우동하고 같이 하니까 한 번 주시려면 줘봐라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
⊙기자: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입점 과정에서 또 다른 언론계 인사의 알선과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측은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기자: 공무원하고 언론사 (친인척이) 입점한 것은 사실이죠? ⊙기자: 검찰은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오늘 백화점 관계자를 불러 입점업소 선정 과정에 특혜나 대가성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KBS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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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백화점 전주점 입점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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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7 21:20:3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입점을 둘러싼 특혜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고위 공직자와 언론인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세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식당가입니다.
냉면을 파는 이 업소 주인은 백화점에 들어오기 전에는 시내에서 죽 전문점을 운영했습니다.
업종이 다른데도 입점 업소로 선정됐고 백화점 지하에도 음식 코너 하나를 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업소 주인의 형은 언론계 인사입니다.
⊙냉면, 칼국수 업소 주인: 송천점에 연유를 둔게 아니고 부안부터 또 저희 형님부터 해서 저도 거기서 일을 배웠으니까요. ⊙기자: 현직 고위 공무원의 부인 명의로 운영되는 이 우동 판매점도 백화점 입점 전에는 일식집을 해 왔습니다.
⊙우동, 돈까스 업소 주인: 일식하고 우동하고 같이 하니까 한 번 주시려면 줘봐라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
⊙기자: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입점 과정에서 또 다른 언론계 인사의 알선과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측은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기자: 공무원하고 언론사 (친인척이) 입점한 것은 사실이죠? ⊙기자: 검찰은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오늘 백화점 관계자를 불러 입점업소 선정 과정에 특혜나 대가성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KBS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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