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그리스를 잡아라'
입력 2004.06.09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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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으로 사상 첫 메달 도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지만 홈팀 그리스와의 첫경기가 결국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FIFA랭킹 35위의 그리스와 46위의 말리, 그리고 4위의 멕시코.
우리나라는 멕시코를 제외하고 우리보다 FIFA 랭킹이 낮은 나라들과 맞붙게 돼 어느 때보다 자신감 속에서 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김두현(올림픽축구팀 미드필더): 저희는 준비를 항상 오랫동안 해왔고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감은 없습니다.
⊙기자: 그러나 그리스와 말리가 우리보다 FIFA랭킹이 낮다고 하더라도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첫 상대인 그리스의 경우 우리와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는 데다 홈팀이라는 점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팀입니다.
그리스는 최근 우승후보인 이탈리아, 호주와 비기는 등 전력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홈팀의 이점을 안은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조별리그 통과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그 다음에 멕시코, 말리와 승부를 거는 그러한 경기운영 방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두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애틀란타올림픽에서 맞붙는 등 우리와 역대 전적에서 1승 3무 1패의 백중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말리는 청소년팀이 한 차례 맞붙어 4:2로 승리한 적이 있어 복병이라고 하지만 승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그리스와의 경기를 잘 치른다면 사상 첫 8강 진출은 물론 메달권 진입 가능성도 한층 밝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FIFA랭킹 35위의 그리스와 46위의 말리, 그리고 4위의 멕시코.
우리나라는 멕시코를 제외하고 우리보다 FIFA 랭킹이 낮은 나라들과 맞붙게 돼 어느 때보다 자신감 속에서 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김두현(올림픽축구팀 미드필더): 저희는 준비를 항상 오랫동안 해왔고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감은 없습니다.
⊙기자: 그러나 그리스와 말리가 우리보다 FIFA랭킹이 낮다고 하더라도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첫 상대인 그리스의 경우 우리와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는 데다 홈팀이라는 점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팀입니다.
그리스는 최근 우승후보인 이탈리아, 호주와 비기는 등 전력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홈팀의 이점을 안은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조별리그 통과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그 다음에 멕시코, 말리와 승부를 거는 그러한 경기운영 방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두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애틀란타올림픽에서 맞붙는 등 우리와 역대 전적에서 1승 3무 1패의 백중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말리는 청소년팀이 한 차례 맞붙어 4:2로 승리한 적이 있어 복병이라고 하지만 승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그리스와의 경기를 잘 치른다면 사상 첫 8강 진출은 물론 메달권 진입 가능성도 한층 밝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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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 '그리스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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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9 21:45: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는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으로 사상 첫 메달 도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지만 홈팀 그리스와의 첫경기가 결국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FIFA랭킹 35위의 그리스와 46위의 말리, 그리고 4위의 멕시코.
우리나라는 멕시코를 제외하고 우리보다 FIFA 랭킹이 낮은 나라들과 맞붙게 돼 어느 때보다 자신감 속에서 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김두현(올림픽축구팀 미드필더): 저희는 준비를 항상 오랫동안 해왔고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감은 없습니다.
⊙기자: 그러나 그리스와 말리가 우리보다 FIFA랭킹이 낮다고 하더라도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첫 상대인 그리스의 경우 우리와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는 데다 홈팀이라는 점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팀입니다.
그리스는 최근 우승후보인 이탈리아, 호주와 비기는 등 전력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홈팀의 이점을 안은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조별리그 통과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그 다음에 멕시코, 말리와 승부를 거는 그러한 경기운영 방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두번째 상대인 멕시코는 애틀란타올림픽에서 맞붙는 등 우리와 역대 전적에서 1승 3무 1패의 백중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말리는 청소년팀이 한 차례 맞붙어 4:2로 승리한 적이 있어 복병이라고 하지만 승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그리스와의 경기를 잘 치른다면 사상 첫 8강 진출은 물론 메달권 진입 가능성도 한층 밝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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