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익사 사고 잇달아

입력 2004.06.13 (21:3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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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더위를 식히려 강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22살 이 모씨가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강가에서 야유회를 즐기던 이 씨는 술을 마신 뒤 강을 건너던 중이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연천군 백학면 비룡대교 아래 임진강에서 근처 마을에 사는 9살 김 모 군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수영 미숙으로 숨졌습니다.
또 오전 11시쯤 경남 거제시 하청면 용바위 근처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충북 음성군 40살 이 모씨가 그물에 걸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5시쯤에는 충남 청양군 화성면의 한 저수지에서 밤낚시를 하던 서울 상도동 44살 송 모씨가 낚싯대를 건지러 물에 들어갔다 숨졌습니다.
또 오전 11시 반쯤에는 전북 순창군 쌍치면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던 전주시 삼천동 51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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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 익사 사고 잇달아
    • 입력 2004-06-13 21:04:3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편 더위를 식히려 강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정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22살 이 모씨가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강가에서 야유회를 즐기던 이 씨는 술을 마신 뒤 강을 건너던 중이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연천군 백학면 비룡대교 아래 임진강에서 근처 마을에 사는 9살 김 모 군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수영 미숙으로 숨졌습니다. 또 오전 11시쯤 경남 거제시 하청면 용바위 근처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충북 음성군 40살 이 모씨가 그물에 걸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5시쯤에는 충남 청양군 화성면의 한 저수지에서 밤낚시를 하던 서울 상도동 44살 송 모씨가 낚싯대를 건지러 물에 들어갔다 숨졌습니다. 또 오전 11시 반쯤에는 전북 순창군 쌍치면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던 전주시 삼천동 51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등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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