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 스톱…퇴근 길 큰 혼란
입력 2004.07.08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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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도해 드린대로 오늘 저녁 대림역 화재로 지하철 2호선이 1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도로로 쏟아져 퇴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1시간 20분 동안에 2호선 전동차 운행중단으로 서울 도심 퇴근길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전동차는 꼬리를 물고 멈춰섰고 퇴근길 시민들은 하염없이 오지 않는 전동차를 기다렸습니다.
지하철 운행중단이 장시간 계속되면서 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을 찾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런 혼란상황은 지하철 2호선 순환선 전구간에서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긴급안내방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컸습니다.
⊙지하철 승객: 방송을 똑바로 해야 될 거 아냐...
합정역에서 미리 얘기를 했으면...
⊙지하철 승객: 중간에 있다가 방송 늦게 하는 바람에 그리고 또 우리는 중간 터널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사당에서...
⊙기자: 늘어난 전기공급선을 원상복구하는 데도 1시간 이상 걸려 응급복구 능력도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한꺼번에 시민들이 쏟아진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역 주변 버스정류장마다 시민들로 가득했고 도로는 한꺼번에 몰린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느닷없는 전동차 운행 중단으로 대중교통개편 이후 고생이 심했던 시민들은또 한 번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도로로 쏟아져 퇴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1시간 20분 동안에 2호선 전동차 운행중단으로 서울 도심 퇴근길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전동차는 꼬리를 물고 멈춰섰고 퇴근길 시민들은 하염없이 오지 않는 전동차를 기다렸습니다.
지하철 운행중단이 장시간 계속되면서 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을 찾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런 혼란상황은 지하철 2호선 순환선 전구간에서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긴급안내방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컸습니다.
⊙지하철 승객: 방송을 똑바로 해야 될 거 아냐...
합정역에서 미리 얘기를 했으면...
⊙지하철 승객: 중간에 있다가 방송 늦게 하는 바람에 그리고 또 우리는 중간 터널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사당에서...
⊙기자: 늘어난 전기공급선을 원상복구하는 데도 1시간 이상 걸려 응급복구 능력도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한꺼번에 시민들이 쏟아진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역 주변 버스정류장마다 시민들로 가득했고 도로는 한꺼번에 몰린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느닷없는 전동차 운행 중단으로 대중교통개편 이후 고생이 심했던 시민들은또 한 번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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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구간 스톱…퇴근 길 큰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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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08 22:00:5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앞서 보도해 드린대로 오늘 저녁 대림역 화재로 지하철 2호선이 1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도로로 쏟아져 퇴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1시간 20분 동안에 2호선 전동차 운행중단으로 서울 도심 퇴근길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전동차는 꼬리를 물고 멈춰섰고 퇴근길 시민들은 하염없이 오지 않는 전동차를 기다렸습니다.
지하철 운행중단이 장시간 계속되면서 승객들은 다른 교통편을 찾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런 혼란상황은 지하철 2호선 순환선 전구간에서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긴급안내방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컸습니다.
⊙지하철 승객: 방송을 똑바로 해야 될 거 아냐...
합정역에서 미리 얘기를 했으면...
⊙지하철 승객: 중간에 있다가 방송 늦게 하는 바람에 그리고 또 우리는 중간 터널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사당에서...
⊙기자: 늘어난 전기공급선을 원상복구하는 데도 1시간 이상 걸려 응급복구 능력도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한꺼번에 시민들이 쏟아진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역 주변 버스정류장마다 시민들로 가득했고 도로는 한꺼번에 몰린 차량으로 꽉 막혔습니다.
느닷없는 전동차 운행 중단으로 대중교통개편 이후 고생이 심했던 시민들은또 한 번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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