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구대성, 일본에서 첫 맞대결

입력 2004.07.08 (22:0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기대했던 구대성과 이승엽의 첫 투타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완투승을 따낸 구대성이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김동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군 추락과 팀이적 등으로 큰 화력을 펼치지 못했던 두 선수가 드디어 정면대결을 펼쳤습니다.
1회 첫 대면에서는 구대성이 이승엽을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오릭스가 2:1로 앞선 3회 이승엽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오늘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인 구대성은 5회와 8회 이승엽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구대성은 시즌 2승째를 따내며 부진탈출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의 대결이 펼쳐진 지바 롯데 홈 구장에는 일본 야구팬들이 태극기를 내걸고 이승엽과 구대성의 활약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낯선 땅 일본에서 2군을 경험 하며 혹독한 시련기를 거친 이승엽과 구대성.
오늘로써 전반기를 마친 두 선수는 올스타 휴식기를 거친 뒤 본격적인 일본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엽-구대성, 일본에서 첫 맞대결
    • 입력 2004-07-08 22:00:5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기대했던 구대성과 이승엽의 첫 투타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완투승을 따낸 구대성이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김동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군 추락과 팀이적 등으로 큰 화력을 펼치지 못했던 두 선수가 드디어 정면대결을 펼쳤습니다. 1회 첫 대면에서는 구대성이 이승엽을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오릭스가 2:1로 앞선 3회 이승엽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오늘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인 구대성은 5회와 8회 이승엽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구대성은 시즌 2승째를 따내며 부진탈출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의 대결이 펼쳐진 지바 롯데 홈 구장에는 일본 야구팬들이 태극기를 내걸고 이승엽과 구대성의 활약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낯선 땅 일본에서 2군을 경험 하며 혹독한 시련기를 거친 이승엽과 구대성. 오늘로써 전반기를 마친 두 선수는 올스타 휴식기를 거친 뒤 본격적인 일본무대 도전에 나섭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