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시즌 23호 홈런…'브룸바 섯거라'

입력 2004.07.08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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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박경완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박경완 선수 대전에만 가면 홈런에 불이 뿜는데 선두 브룸바와는 2개 차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경완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선두경쟁에 다시 가세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 4회 120m짜리 한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시즌 23호를 기록한 박경완은 선두 브룸바를 2개 바짝 추격했습니다.
박경완은 대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첫 4연타석 홈런을 날린 적이 있는데 이번 3연전에서도 홈런 3개를 몰아쳐 대전에서 유독 강한 면을 자랑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박경완의 홈런에 맞서 김태균의 홈런이 터진 한화가 SK를 8:5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양준혁은 타점선두를 달리며 이른바 영양가없는 타자자라는 논쟁을 영양가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려 타점 2개를 추가한 양준혁은 74타점째를 올리며 2위 브룸바를 4개차로 따돌렸습니다.
양준혁의 적시타에 이어 백업포스 현재윤, 김완수의 홈런까지 터진 삼성은 기아를 10:3으로 물리치고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3연패중인 현대는 상대실책과 송지만의 적시타, 조영준의 마무리로 LG를 3:0으로 제쳤습니다.
두산-롯데의 마산 연속경기에서는 1차전은 두산이 8:7로 이겼고 2차전은 양팀이 2:2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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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완 시즌 23호 홈런…'브룸바 섯거라'
    • 입력 2004-07-08 22:00:5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박경완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박경완 선수 대전에만 가면 홈런에 불이 뿜는데 선두 브룸바와는 2개 차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경완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선두경쟁에 다시 가세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 4회 120m짜리 한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시즌 23호를 기록한 박경완은 선두 브룸바를 2개 바짝 추격했습니다. 박경완은 대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첫 4연타석 홈런을 날린 적이 있는데 이번 3연전에서도 홈런 3개를 몰아쳐 대전에서 유독 강한 면을 자랑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박경완의 홈런에 맞서 김태균의 홈런이 터진 한화가 SK를 8:5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양준혁은 타점선두를 달리며 이른바 영양가없는 타자자라는 논쟁을 영양가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려 타점 2개를 추가한 양준혁은 74타점째를 올리며 2위 브룸바를 4개차로 따돌렸습니다. 양준혁의 적시타에 이어 백업포스 현재윤, 김완수의 홈런까지 터진 삼성은 기아를 10:3으로 물리치고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3연패중인 현대는 상대실책과 송지만의 적시타, 조영준의 마무리로 LG를 3:0으로 제쳤습니다. 두산-롯데의 마산 연속경기에서는 1차전은 두산이 8:7로 이겼고 2차전은 양팀이 2:2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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