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해수욕장도 피서 인파

입력 2004.07.26 (08:01) 수정 2004.12.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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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수욕장마다 피서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어제 150만이 찾았던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에는 밤 늦은 시각까지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구쟁이들이 쉴새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장구치느라 더위 느낄 틈이 없습니다.
더위를 피해 나온 가족들은 시원한 바다에서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이혜진(부산시 광안동):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밤에는 시원하고 나오니까 억수로 많이 좋네요.
가족끼리 나오니까 바람도 쐬고 굉장히 좋습니다.
⊙기자: 뜨거운 태양이 사라지고 밤이 깊었지만 어제 하루 150만명의 인파로 붐볐던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피서인파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해수욕장 근처 공원에도 더위를 식히러 나온 시민들로 초만원을 이룹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족들과 먹는 야참은 꿀맛입니다.
⊙방용섭(부산시 만덕동): 요즘 열대야가 너무 심해서 집사람하고 이렇게 광안리 앞바다에 나오니까 너무나 좋네요.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밤 해수욕장도 여름밤을 즐기려는 피서인파로 넘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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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해수욕장도 피서 인파
    • 입력 2004-07-26 07:01:52
    • 수정2004-12-03 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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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수욕장마다 피서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어제 150만이 찾았던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에는 밤 늦은 시각까지도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구쟁이들이 쉴새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장구치느라 더위 느낄 틈이 없습니다. 더위를 피해 나온 가족들은 시원한 바다에서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이혜진(부산시 광안동):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밤에는 시원하고 나오니까 억수로 많이 좋네요. 가족끼리 나오니까 바람도 쐬고 굉장히 좋습니다. ⊙기자: 뜨거운 태양이 사라지고 밤이 깊었지만 어제 하루 150만명의 인파로 붐볐던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피서인파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해수욕장 근처 공원에도 더위를 식히러 나온 시민들로 초만원을 이룹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족들과 먹는 야참은 꿀맛입니다. ⊙방용섭(부산시 만덕동): 요즘 열대야가 너무 심해서 집사람하고 이렇게 광안리 앞바다에 나오니까 너무나 좋네요.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밤 해수욕장도 여름밤을 즐기려는 피서인파로 넘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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