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타이베이 도심 총격전 외 2건

입력 2004.07.27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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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베이 도심에서 수백명의 경찰과 납치조직간의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영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기관총 등으로 중무장한 범인들이 인질을 잡고 달아나다 지나가던 차를 세웁니다.
운전자를 다시 인질로 잡고 추격하던 경찰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일어난 이 총격전은 지명수배된 납치조직 두목과 일당을 소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경찰 300명과 3000여 발의 총알이 쓰이고 6시간 동안 총격전이 계속됐지만 정작 범인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승객 264명을 태우고 미국 LA로 향하던 시드니발 UA항공기가 폭파위협을 받고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 기내화장실에서 폭탄이 설치됐다는 쪽지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공항 관계자는 정밀수색이 끝나는 대로 승객들을 내일 다시 탑승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물차 한 대가 다리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뒷바퀴 하나에 의지한 채 간신히 매달린 모습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 화물차는 다른 차량과 추돌하며 다리에 매달렸는데 운전자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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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타이베이 도심 총격전 외 2건
    • 입력 2004-07-27 21:59: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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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베이 도심에서 수백명의 경찰과 납치조직간의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영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기관총 등으로 중무장한 범인들이 인질을 잡고 달아나다 지나가던 차를 세웁니다. 운전자를 다시 인질로 잡고 추격하던 경찰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일어난 이 총격전은 지명수배된 납치조직 두목과 일당을 소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경찰 300명과 3000여 발의 총알이 쓰이고 6시간 동안 총격전이 계속됐지만 정작 범인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승객 264명을 태우고 미국 LA로 향하던 시드니발 UA항공기가 폭파위협을 받고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 기내화장실에서 폭탄이 설치됐다는 쪽지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공항 관계자는 정밀수색이 끝나는 대로 승객들을 내일 다시 탑승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물차 한 대가 다리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뒷바퀴 하나에 의지한 채 간신히 매달린 모습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 화물차는 다른 차량과 추돌하며 다리에 매달렸는데 운전자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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