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DNA 구조 규명 크릭 박사 타계 외 2건

입력 2004.07.30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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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해 노벨상을 받았던 프렌시스크릭 박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생명체의 유전정보가 담긴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발견한 영국의 프렌시스 크릭 박사가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영국 학술원이 밝혔습니다.
크릭 박사는 지난 53년 제임스 왓슨 박사와 함께 DNA의 이중나선형구조를 발견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62년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크릭 박사의 발견은 과학자들이 큰 토마토를 만들고 의사들이 유전자나 치료법을 연구하며 경찰이 DNA를 증거로 범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혈중요산증가는 중년남자의 사망위험을 예고하는 경고신호.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팀이 밝힌 내용입니다.
연구를 주도한 니스카넨 박사는 1400여 명을 1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요산수치가 상위 30% 안에 드는 사람이 하위 30%의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2.5배, 기타 질환 사망위험이 1.7배 각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마사코 왕세자비가 스트레스에 의한 적응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왕실 국내청은 마사코비가 현기증과 두통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며 직책이 주는 부담과 임신, 유산을 둘러싼 고민 그리고 공사의 구별이 없는 바쁜 생활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세자비는 지난해 12월 공식 행사 참석을 끝으로 두문불출해 왔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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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DNA 구조 규명 크릭 박사 타계 외 2건
    • 입력 2004-07-30 22:02: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해 노벨상을 받았던 프렌시스크릭 박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생명체의 유전정보가 담긴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발견한 영국의 프렌시스 크릭 박사가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영국 학술원이 밝혔습니다. 크릭 박사는 지난 53년 제임스 왓슨 박사와 함께 DNA의 이중나선형구조를 발견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62년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크릭 박사의 발견은 과학자들이 큰 토마토를 만들고 의사들이 유전자나 치료법을 연구하며 경찰이 DNA를 증거로 범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혈중요산증가는 중년남자의 사망위험을 예고하는 경고신호.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팀이 밝힌 내용입니다. 연구를 주도한 니스카넨 박사는 1400여 명을 1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요산수치가 상위 30% 안에 드는 사람이 하위 30%의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2.5배, 기타 질환 사망위험이 1.7배 각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마사코 왕세자비가 스트레스에 의한 적응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왕실 국내청은 마사코비가 현기증과 두통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며 직책이 주는 부담과 임신, 유산을 둘러싼 고민 그리고 공사의 구별이 없는 바쁜 생활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세자비는 지난해 12월 공식 행사 참석을 끝으로 두문불출해 왔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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