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이 총리, 용산 부분 개발 검토 시사

⊙앵커: 주요단신입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에서 미군기지 이전으로 확보되는 용산부지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공원화를 원칙으로 하지만 공원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나 지하공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고려를 하겠다고 밝혀 부분개발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조학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대기업 총수 친인척 지분공개가 기업들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도록 유도하는데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대기업 총수 친인척들의 지분보유현황을 다음달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특별11부는 지난 2000년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가 이틀만에 뇌출혈로 숨진 김 모씨의 아버지가 서울 북부 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국가유공자 유족등록을 받아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숨진 김 씨가 갑작스러운 생활환경의 변화와 통제를 받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며 이 같은 스트레스가 뇌출혈을 야기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가유공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24분쯤 방콕발 항공기에서 내린 20대 여성 승객이 설사증상을 보여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나바형 콜레라균이 검출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재 미국과 이스라엘대사관에서 각각 폭발이 일어났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이스라엘대사관 폭발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고 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