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유람선 '퀸 메리 2호' 눈길

입력 2004.08.1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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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상호텔단지가 마련된 피레우스항에 세계 최대의 유람선 퀸메리 2호가 들어왔습니다.
크기도 최대지만 초호화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유람선이 항구에 모습을 드러내자 소방정이 화려한 분수쇼로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
전장이 320m로 에펠탑보다 길고 높이가 23층 건물과 맞먹는 이 배는 순식간에 피레우스항구를 비좁게 만듭니다.
이 배는 1300여 개의 객실에 26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은 하루 밤에 700만원을 웃도는 초호화 유람선입니다.
⊙승객: 이거 자체가 하나의 도시예요.
⊙승객: 항상 열려있는 45개의 다른 식당과 3개의 수영장이 있어요.
⊙기자: 영국해운회사가 9300억원을 들여 5년 만에 건조한 퀸메리 2호는 영국의 자존심으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조직위측은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이 배를 직접 관리하며 세계 각국의 특별한 손님을 모실 계획입니다.
⊙이오바니스 마술티스(해운회사 관계자): 대통령 수상 왕족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올림픽 식구들이 머물게 됩니다.
⊙기자: 21세기 타이타닉호라는 별명을 가진 퀸메리 2호는 이번 아테네올림픽 기간 최대의 화젯거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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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호화 유람선 '퀸 메리 2호' 눈길
    • 입력 2004-08-11 21:59:1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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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상호텔단지가 마련된 피레우스항에 세계 최대의 유람선 퀸메리 2호가 들어왔습니다. 크기도 최대지만 초호화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유람선이 항구에 모습을 드러내자 소방정이 화려한 분수쇼로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 전장이 320m로 에펠탑보다 길고 높이가 23층 건물과 맞먹는 이 배는 순식간에 피레우스항구를 비좁게 만듭니다. 이 배는 1300여 개의 객실에 26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은 하루 밤에 700만원을 웃도는 초호화 유람선입니다. ⊙승객: 이거 자체가 하나의 도시예요. ⊙승객: 항상 열려있는 45개의 다른 식당과 3개의 수영장이 있어요. ⊙기자: 영국해운회사가 9300억원을 들여 5년 만에 건조한 퀸메리 2호는 영국의 자존심으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조직위측은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이 배를 직접 관리하며 세계 각국의 특별한 손님을 모실 계획입니다. ⊙이오바니스 마술티스(해운회사 관계자): 대통령 수상 왕족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올림픽 식구들이 머물게 됩니다. ⊙기자: 21세기 타이타닉호라는 별명을 가진 퀸메리 2호는 이번 아테네올림픽 기간 최대의 화젯거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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