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위험 요인은 9가지"

입력 2004.08.30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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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종과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는 9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전세계 어디에서나 심장마비는 사망원인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장마비의 주범은 무엇일까?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이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 52개 나라 2만 9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마비 위험 요인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문화와 인종, 나이에 관계없이 9가지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악성 콜레스테롤이 양성 콜레스테롤보다 많은 혈중 콜레스테롤 불균형이 심장마비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했고 금연 열풍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흡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당뇨병과 고혈압, 복부비만과 스트레스, 과일, 채소 섭취 부족과 운동부족, 과음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의학계가 그 동안 소홀히 다루어왔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6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연과 식습관 개선, 운동만으로도 심장마비를 80%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 생활습관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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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마비 위험 요인은 9가지"
    • 입력 2004-08-30 21:23:4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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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종과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는 9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전세계 어디에서나 심장마비는 사망원인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장마비의 주범은 무엇일까?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이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 52개 나라 2만 9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마비 위험 요인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문화와 인종, 나이에 관계없이 9가지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악성 콜레스테롤이 양성 콜레스테롤보다 많은 혈중 콜레스테롤 불균형이 심장마비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했고 금연 열풍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흡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당뇨병과 고혈압, 복부비만과 스트레스, 과일, 채소 섭취 부족과 운동부족, 과음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의학계가 그 동안 소홀히 다루어왔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6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연과 식습관 개선, 운동만으로도 심장마비를 80%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 생활습관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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