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양궁대표팀, 우리도 세계최강!

입력 2004.09.07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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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장애인 양궁선수들이 세계 최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일반 양궁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도 세계 최강의 명성을 떨쳐온 우리 장애인 궁사들.
이번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최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쉴새없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습니다.
70여 일의 고된 훈련에 지칠 만도 하건만 결전의 날이 임박한 까닭에 선수들은 오히려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홍석(양궁대표): 좀더 강박관념 이런 것 때문에 그런지 시간적으로 좀 여유가 없는 그런 느낌이에요.
⊙기자: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서 양궁팀의 목표는 모두 7개의 금메달 중 4개 이상을 따내는 것입니다.
남자 개인전 휠체어 스탠딩 부문과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이 유력합니다.
특히 이화숙과 고희숙, 이경희로 구성된 여자 양궁팀은 사상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 단체전에서 당당히 금과녁을 겨누고 있습니다.
⊙이화숙(양궁대표/주부): 열심히 했습니다.
잘하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기자: 퍼펙트골드의 묘기 속에 대한민국의 함성이 뜨거웠던 파나티나이코 양궁장, 이번에는 장애인 궁사들이 아테네 하늘에 다시 한 번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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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양궁대표팀, 우리도 세계최강!
    • 입력 2004-09-07 21:51: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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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장애인 양궁선수들이 세계 최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일반 양궁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도 세계 최강의 명성을 떨쳐온 우리 장애인 궁사들. 이번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최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쉴새없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습니다. 70여 일의 고된 훈련에 지칠 만도 하건만 결전의 날이 임박한 까닭에 선수들은 오히려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홍석(양궁대표): 좀더 강박관념 이런 것 때문에 그런지 시간적으로 좀 여유가 없는 그런 느낌이에요. ⊙기자: 아테네 장애인올림픽에서 양궁팀의 목표는 모두 7개의 금메달 중 4개 이상을 따내는 것입니다. 남자 개인전 휠체어 스탠딩 부문과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이 유력합니다. 특히 이화숙과 고희숙, 이경희로 구성된 여자 양궁팀은 사상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 단체전에서 당당히 금과녁을 겨누고 있습니다. ⊙이화숙(양궁대표/주부): 열심히 했습니다. 잘하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기자: 퍼펙트골드의 묘기 속에 대한민국의 함성이 뜨거웠던 파나티나이코 양궁장, 이번에는 장애인 궁사들이 아테네 하늘에 다시 한 번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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