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대표팀 선수 선발 심사숙고

입력 2004.09.20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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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이 다음 달 13일에 있을 레바논전 최종 엔트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었습니다.
선수 선발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레바논전을 앞두고 본프레레 감독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례적으로 레바논과 비슷한 환경의 시리아 전지훈련을 추진하는 등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표팀 선발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입니다.
당초 오늘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주에 있을 K리그 경기를 지켜본 뒤 엔트리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후 이후에야 레바논전에 나설 대표팀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수석 코치): 몇몇 선수는 체크해 봐야 될 선수가 있고 그래서 아마도 최종적으로 명단이 확정되는 것은 추석 전후해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새로 개편될 대표팀에는 그동안 부진했던 일부 공격수들이 탈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수들의 느슨해진 정신력도 베트남전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한 만큼 일벌백계로 대표팀의 기강을 잡겠다는 의지입니다.
레바논전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본프레레 감독.
본프레레 감독의 구상이 과연 무엇인지 새로 개편될 대표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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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대표팀 선수 선발 심사숙고
    • 입력 2004-09-20 21:49:3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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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이 다음 달 13일에 있을 레바논전 최종 엔트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었습니다. 선수 선발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레바논전을 앞두고 본프레레 감독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례적으로 레바논과 비슷한 환경의 시리아 전지훈련을 추진하는 등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표팀 선발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입니다. 당초 오늘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주에 있을 K리그 경기를 지켜본 뒤 엔트리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후 이후에야 레바논전에 나설 대표팀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정무(축구대표팀 수석 코치): 몇몇 선수는 체크해 봐야 될 선수가 있고 그래서 아마도 최종적으로 명단이 확정되는 것은 추석 전후해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새로 개편될 대표팀에는 그동안 부진했던 일부 공격수들이 탈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수들의 느슨해진 정신력도 베트남전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한 만큼 일벌백계로 대표팀의 기강을 잡겠다는 의지입니다. 레바논전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본프레레 감독. 본프레레 감독의 구상이 과연 무엇인지 새로 개편될 대표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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