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 진정한 세계 1인자!
입력 2004.09.2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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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올림픽 불운의 체조스타 양태영이 오늘 대한체육회로부터 금메달리스트의 예우를 받았습니다.
이번 예우는 국제 스포츠계에 심판의 공정성 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양태영이 진정한 금메달리스트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양태영은 오늘 대한올림픽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금메달과 함께 2만달러의 금메달 격려금 증서를 받았습니다.
무표정했던 양태영의 얼굴에도 마음고생이 컸던 부모님에게도 챔피언의 미소가 묻어납니다.
⊙양태영(남자 체조 대표): 아직 스위스 가기 전인데 이렇게 체육회에서 대우를 해 주시고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올림픽 금메달을 다시 되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임순자(양태영 어머니): 다른 선수들 다 잘 하지만 그날만큼은 태영이가 제일 잘 했기 때문에 우승자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동메달에 그친 양태영은 판정과 관련해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를 해 둔 상태입니다.
국제체조연맹이 이미 양태영을 진정한 챔피언으로 인정한 가운데 이번 금메달 예우는 중재재판소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연택(대한올림픽위원장): 앞으로 남아 있는 스포츠 재판과정에 있어서도 당연하게 유리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양태영은 오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스포츠중재재판소 심리에 출석하기 위해 코치진과 함께 모레 출국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이번 예우는 국제 스포츠계에 심판의 공정성 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양태영이 진정한 금메달리스트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양태영은 오늘 대한올림픽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금메달과 함께 2만달러의 금메달 격려금 증서를 받았습니다.
무표정했던 양태영의 얼굴에도 마음고생이 컸던 부모님에게도 챔피언의 미소가 묻어납니다.
⊙양태영(남자 체조 대표): 아직 스위스 가기 전인데 이렇게 체육회에서 대우를 해 주시고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올림픽 금메달을 다시 되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임순자(양태영 어머니): 다른 선수들 다 잘 하지만 그날만큼은 태영이가 제일 잘 했기 때문에 우승자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동메달에 그친 양태영은 판정과 관련해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를 해 둔 상태입니다.
국제체조연맹이 이미 양태영을 진정한 챔피언으로 인정한 가운데 이번 금메달 예우는 중재재판소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연택(대한올림픽위원장): 앞으로 남아 있는 스포츠 재판과정에 있어서도 당연하게 유리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양태영은 오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스포츠중재재판소 심리에 출석하기 위해 코치진과 함께 모레 출국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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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태영, 진정한 세계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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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22 21:48:4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테네 올림픽 불운의 체조스타 양태영이 오늘 대한체육회로부터 금메달리스트의 예우를 받았습니다.
이번 예우는 국제 스포츠계에 심판의 공정성 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양태영이 진정한 금메달리스트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양태영은 오늘 대한올림픽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금메달과 함께 2만달러의 금메달 격려금 증서를 받았습니다.
무표정했던 양태영의 얼굴에도 마음고생이 컸던 부모님에게도 챔피언의 미소가 묻어납니다.
⊙양태영(남자 체조 대표): 아직 스위스 가기 전인데 이렇게 체육회에서 대우를 해 주시고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올림픽 금메달을 다시 되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임순자(양태영 어머니): 다른 선수들 다 잘 하지만 그날만큼은 태영이가 제일 잘 했기 때문에 우승자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동메달에 그친 양태영은 판정과 관련해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를 해 둔 상태입니다.
국제체조연맹이 이미 양태영을 진정한 챔피언으로 인정한 가운데 이번 금메달 예우는 중재재판소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연택(대한올림픽위원장): 앞으로 남아 있는 스포츠 재판과정에 있어서도 당연하게 유리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양태영은 오는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스포츠중재재판소 심리에 출석하기 위해 코치진과 함께 모레 출국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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