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려면 사과 먹어라

입력 2004.10.0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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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과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는 동물 실험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김혜례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과가 근력을 높이고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체육대학과 한 맥주회사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이 같은 작용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사과 폴리페놀을 5% 넣은 사료를 3주일 동안 쥐들에게 먹인 결과 보통 사료를 먹인 쥐에 비해 내장지방은 27% 감소한 반면 근력은 16% 늘어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붉은 포도주와 검정콩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근력을 높이고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규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지모리(맥주회사 홍보실): 폴리페놀을 섭취하면 지방의 체내 축적이 억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구팀은 올해 안에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서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쯤 건강음료 등으로 상품화할 예정입니다.
폴리페놀은 사과의 과육보다 껍질부위에 많이 들어 있어서 연구팀은 껍질째 먹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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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 빼려면 사과 먹어라
    • 입력 2004-10-04 21:27:1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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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과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는 동물 실험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김혜례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과가 근력을 높이고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체육대학과 한 맥주회사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이 같은 작용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사과 폴리페놀을 5% 넣은 사료를 3주일 동안 쥐들에게 먹인 결과 보통 사료를 먹인 쥐에 비해 내장지방은 27% 감소한 반면 근력은 16% 늘어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붉은 포도주와 검정콩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근력을 높이고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규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지모리(맥주회사 홍보실): 폴리페놀을 섭취하면 지방의 체내 축적이 억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구팀은 올해 안에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서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쯤 건강음료 등으로 상품화할 예정입니다. 폴리페놀은 사과의 과육보다 껍질부위에 많이 들어 있어서 연구팀은 껍질째 먹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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