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올림픽 스타 총출동

입력 2004.10.0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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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올림픽 이후 첫 국내 종합대회인 충북 전국체전이 내일 청주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테네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다시 한 번 올림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테네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이 충북 전국체전에서 되살아납니다.
탁구 황제 유승민과 신궁 박성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세계 정상의 기량을 다시 국내 팬들에게 선보입니다.
고장의 명예를 건 만큼 올림픽 스타들간의 맞대결도 피할 수 없습니다.
체조 양태영과 이주형 코치, 탁구 유승민과 김택수 코치의 사제 대결도 눈길을 끌고 남녀 양궁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자존심을 건 맞수전을 펼칩니다.
⊙이성진(양궁/전라북도 대표): 성현 언니와 같은 팀이자 개인전에서는 라이벌이거든요.
그러니까 올림픽에서 또 진 게 있으니까 그만큼 제가 더 열심히 해서...
⊙기자: 올림픽 직후에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체전을 준비하는 충청북도의 발길도 분주합니다.
개막식 최종 리허설까지 끝낸 대회 운영본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원종(충북 도지사): 가장 규모가 큰 선수단이 옵니다.
불편 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주 준비에 만전을 다했습니다.
⊙기자: 화려한 전야제 행사와 함께 체전을 밝힐 성화도 청주에 도착해 대회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스타들의 참가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될 충북체전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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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올림픽 스타 총출동
    • 입력 2004-10-07 21:51: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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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 올림픽 이후 첫 국내 종합대회인 충북 전국체전이 내일 청주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테네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다시 한 번 올림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테네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이 충북 전국체전에서 되살아납니다. 탁구 황제 유승민과 신궁 박성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세계 정상의 기량을 다시 국내 팬들에게 선보입니다. 고장의 명예를 건 만큼 올림픽 스타들간의 맞대결도 피할 수 없습니다. 체조 양태영과 이주형 코치, 탁구 유승민과 김택수 코치의 사제 대결도 눈길을 끌고 남녀 양궁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자존심을 건 맞수전을 펼칩니다. ⊙이성진(양궁/전라북도 대표): 성현 언니와 같은 팀이자 개인전에서는 라이벌이거든요. 그러니까 올림픽에서 또 진 게 있으니까 그만큼 제가 더 열심히 해서... ⊙기자: 올림픽 직후에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체전을 준비하는 충청북도의 발길도 분주합니다. 개막식 최종 리허설까지 끝낸 대회 운영본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원종(충북 도지사): 가장 규모가 큰 선수단이 옵니다. 불편 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주 준비에 만전을 다했습니다. ⊙기자: 화려한 전야제 행사와 함께 체전을 밝힐 성화도 청주에 도착해 대회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스타들의 참가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될 충북체전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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