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 폐막, 6자회담 조속 재개 촉구
입력 2004.10.09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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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가 오늘 끝났습니다.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하노이에서 송현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ASEM 정상회의가 오늘 의장 성명을 채택하며 이틀간 일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39개 나라 정상들이 채택한 의장성명에는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한간 대화와 6자회담 틀을 통한 북핵 해법에 대한 지지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우성(청와대 외교보좌관): 6자회담을 최대한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기자: 이번 ASEM의 북핵 해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장으로 삼은 노 대통령은 EU 집행부와의 한-EU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을 개방으로 이끌기 위한 EU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EU측은 이에 대해 KEDO 분담금 문제 등을 포함해 북한과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정부에 평화적 핵 이용 원칙을 거듭 설명했고 EU측은 긍정적인 이해를 표명했습니다.
⊙김종민(청와대 대변인): EU는 우리측의 입장을 충분히 유념하고 한국이 계속해서 IAEA와 협력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 평가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EU에 이어 잇따라 열린 폴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EU국가와의 경협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SEM에서의 북핵 외교를 마무리지은 노 대통령은 내일부터는 동남아 지출의 거점이라 할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가 경제 외교를 시작합니다.
하노이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하노이에서 송현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ASEM 정상회의가 오늘 의장 성명을 채택하며 이틀간 일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39개 나라 정상들이 채택한 의장성명에는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한간 대화와 6자회담 틀을 통한 북핵 해법에 대한 지지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우성(청와대 외교보좌관): 6자회담을 최대한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기자: 이번 ASEM의 북핵 해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장으로 삼은 노 대통령은 EU 집행부와의 한-EU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을 개방으로 이끌기 위한 EU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EU측은 이에 대해 KEDO 분담금 문제 등을 포함해 북한과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정부에 평화적 핵 이용 원칙을 거듭 설명했고 EU측은 긍정적인 이해를 표명했습니다.
⊙김종민(청와대 대변인): EU는 우리측의 입장을 충분히 유념하고 한국이 계속해서 IAEA와 협력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 평가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EU에 이어 잇따라 열린 폴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EU국가와의 경협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SEM에서의 북핵 외교를 마무리지은 노 대통령은 내일부터는 동남아 지출의 거점이라 할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가 경제 외교를 시작합니다.
하노이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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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셈 폐막, 6자회담 조속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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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가 오늘 끝났습니다.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하노이에서 송현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ASEM 정상회의가 오늘 의장 성명을 채택하며 이틀간 일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39개 나라 정상들이 채택한 의장성명에는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한간 대화와 6자회담 틀을 통한 북핵 해법에 대한 지지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우성(청와대 외교보좌관): 6자회담을 최대한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기자: 이번 ASEM의 북핵 해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장으로 삼은 노 대통령은 EU 집행부와의 한-EU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을 개방으로 이끌기 위한 EU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EU측은 이에 대해 KEDO 분담금 문제 등을 포함해 북한과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정부에 평화적 핵 이용 원칙을 거듭 설명했고 EU측은 긍정적인 이해를 표명했습니다.
⊙김종민(청와대 대변인): EU는 우리측의 입장을 충분히 유념하고 한국이 계속해서 IAEA와 협력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 평가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EU에 이어 잇따라 열린 폴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EU국가와의 경협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SEM에서의 북핵 외교를 마무리지은 노 대통령은 내일부터는 동남아 지출의 거점이라 할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가 경제 외교를 시작합니다.
하노이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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