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케리 2차 TV 토론회
입력 2004.10.09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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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25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
부시와 케리, 두 후보가 오늘 2차 TV토론을 가졌는데 1차 토론 때보다 훨씬 공격적인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번 2차 토론에서도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안보문제였습니다.
이라크전의 정당성에 대해 두 후보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계속했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찾아내지 못했고 선거전을 대량속임수로 변질시켰습니다.
⊙부시(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케리도 대량 살상무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중대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북핵문제도 주요 이슈였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2년 동안 대통령은 북한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더욱 위험해졌습니다.
⊙부시(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바로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렇게 했죠.
북한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 어떻게 됐죠?
⊙기자: 직접 질문에 나선 시민들은 예리한 질문으로 후보들의 자질 검증에 나섰습니다.
⊙여성 유권자: 너무 우유부단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성 유권자: 징병제를 실시할 생각이 없으십니까?
⊙부시: 징병제는 없습니다.
⊙케리: 군인 4만명을 충원할 겁니다.
⊙기자: 오늘 토론회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큰 줄기세포 연구나 의약품 수입문제 등도 제기됐지만 두 후보가 이라크전에 치중하는 바람에 깊이 있게 다뤄지지는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부시와 케리, 두 후보가 오늘 2차 TV토론을 가졌는데 1차 토론 때보다 훨씬 공격적인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번 2차 토론에서도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안보문제였습니다.
이라크전의 정당성에 대해 두 후보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계속했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찾아내지 못했고 선거전을 대량속임수로 변질시켰습니다.
⊙부시(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케리도 대량 살상무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중대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북핵문제도 주요 이슈였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2년 동안 대통령은 북한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더욱 위험해졌습니다.
⊙부시(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바로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렇게 했죠.
북한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 어떻게 됐죠?
⊙기자: 직접 질문에 나선 시민들은 예리한 질문으로 후보들의 자질 검증에 나섰습니다.
⊙여성 유권자: 너무 우유부단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성 유권자: 징병제를 실시할 생각이 없으십니까?
⊙부시: 징병제는 없습니다.
⊙케리: 군인 4만명을 충원할 겁니다.
⊙기자: 오늘 토론회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큰 줄기세포 연구나 의약품 수입문제 등도 제기됐지만 두 후보가 이라크전에 치중하는 바람에 깊이 있게 다뤄지지는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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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케리 2차 TV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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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9 21:05: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25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
부시와 케리, 두 후보가 오늘 2차 TV토론을 가졌는데 1차 토론 때보다 훨씬 공격적인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번 2차 토론에서도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안보문제였습니다.
이라크전의 정당성에 대해 두 후보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계속했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를 찾아내지 못했고 선거전을 대량속임수로 변질시켰습니다.
⊙부시(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케리도 대량 살상무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중대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북핵문제도 주요 이슈였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2년 동안 대통령은 북한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더욱 위험해졌습니다.
⊙부시(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바로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렇게 했죠.
북한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 어떻게 됐죠?
⊙기자: 직접 질문에 나선 시민들은 예리한 질문으로 후보들의 자질 검증에 나섰습니다.
⊙여성 유권자: 너무 우유부단하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성 유권자: 징병제를 실시할 생각이 없으십니까?
⊙부시: 징병제는 없습니다.
⊙케리: 군인 4만명을 충원할 겁니다.
⊙기자: 오늘 토론회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큰 줄기세포 연구나 의약품 수입문제 등도 제기됐지만 두 후보가 이라크전에 치중하는 바람에 깊이 있게 다뤄지지는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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