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한국축구를 보면 좀 변해야겠다는 생각들 많이 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팀 내 경쟁을 유발하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해 나가는 히딩크식 조련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월드컵의 함성이 끝난 후 2년 동안 한국축구는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베트남, 오만 쇼크.
유럽 남미팀과의 8번 대결에서는 겨우 1승 2무 5패.
그리고 최근 불안한 2006독일월드컵 예선 행보까지 한국축구는 히딩크 감독 이전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 등 세부 전술적인 측면이 꾸준히 거론되곤 하지만 선수들간의 경쟁의식과 목표의식 부족 그리고 더딘 세대교체가 근본적인 문제점입니다.
매번 주전으로 기용되는 월드컵 4강 멤버들의 자만감과 그에 따른 국내파나 신인들의 좌절감이 팀 조직력 향상에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박주영과 이강진 등 대어급 신인들의 과감한 발탁으로 인한 긴장감 유발.
월드컵 4강에 버금가는 새로운 동기부여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세대교체, 또는 주전 베스트멤버에 대한 경쟁심, 이 두 가지가 새로 늘 어떻게 보면 경쟁을 유발하면서...
⊙기자: 지난 6월 부임사에서 2002년의 영광을 잇자고 했던 본프레레 감독.
이제는 충격파에 가까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무엇보다 팀 내 경쟁을 유발하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해 나가는 히딩크식 조련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월드컵의 함성이 끝난 후 2년 동안 한국축구는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베트남, 오만 쇼크.
유럽 남미팀과의 8번 대결에서는 겨우 1승 2무 5패.
그리고 최근 불안한 2006독일월드컵 예선 행보까지 한국축구는 히딩크 감독 이전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 등 세부 전술적인 측면이 꾸준히 거론되곤 하지만 선수들간의 경쟁의식과 목표의식 부족 그리고 더딘 세대교체가 근본적인 문제점입니다.
매번 주전으로 기용되는 월드컵 4강 멤버들의 자만감과 그에 따른 국내파나 신인들의 좌절감이 팀 조직력 향상에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박주영과 이강진 등 대어급 신인들의 과감한 발탁으로 인한 긴장감 유발.
월드컵 4강에 버금가는 새로운 동기부여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세대교체, 또는 주전 베스트멤버에 대한 경쟁심, 이 두 가지가 새로 늘 어떻게 보면 경쟁을 유발하면서...
⊙기자: 지난 6월 부임사에서 2002년의 영광을 잇자고 했던 본프레레 감독.
이제는 충격파에 가까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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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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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15 21:49: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한국축구를 보면 좀 변해야겠다는 생각들 많이 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팀 내 경쟁을 유발하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해 나가는 히딩크식 조련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월드컵의 함성이 끝난 후 2년 동안 한국축구는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베트남, 오만 쇼크.
유럽 남미팀과의 8번 대결에서는 겨우 1승 2무 5패.
그리고 최근 불안한 2006독일월드컵 예선 행보까지 한국축구는 히딩크 감독 이전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 등 세부 전술적인 측면이 꾸준히 거론되곤 하지만 선수들간의 경쟁의식과 목표의식 부족 그리고 더딘 세대교체가 근본적인 문제점입니다.
매번 주전으로 기용되는 월드컵 4강 멤버들의 자만감과 그에 따른 국내파나 신인들의 좌절감이 팀 조직력 향상에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박주영과 이강진 등 대어급 신인들의 과감한 발탁으로 인한 긴장감 유발.
월드컵 4강에 버금가는 새로운 동기부여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세대교체, 또는 주전 베스트멤버에 대한 경쟁심, 이 두 가지가 새로 늘 어떻게 보면 경쟁을 유발하면서...
⊙기자: 지난 6월 부임사에서 2002년의 영광을 잇자고 했던 본프레레 감독.
이제는 충격파에 가까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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