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골, 한국 정상 이끈 박주영

입력 2004.10.15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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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일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나온 박주영의 골이 KBS가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하우젠 주간 베스트골에 선정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동양의 마라도나라는 찬사가 쏟아진 골입니다.
박주영은 현란한 개인기로 만리장성을 단숨에 허뭅니다.
청소년 축구에도 공한증이라는 단어가 적용됨과 동시에 한국축구의 잠재력을 보여준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박주영(청소년축구팀 공격수): 자만심이라든지 그런 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그런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상을 받았다고 해서 나쁜 쪽이 아니라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프로축구와 월드컵 예선에서도 알토란 같은 골이 나왔습니다.
대구 노나또는 박종환 감독에게 100번째 승리를 안겨주는 헤딩 결승골과 창단 후 첫 전북전 승리를 이끌어내는 값진 골을 터뜨렸습니다.
또 대표팀의 레바논전에서 나온 최진철의 기습 중거리슛도 베스트골 후보로 손색이 없었지만 모두 청소년축구를 2회 연속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며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살린 박주영에게 베스트골의 영예를 내줘야 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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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베스트골, 한국 정상 이끈 박주영
    • 입력 2004-10-15 21:52: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난 9일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나온 박주영의 골이 KBS가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하우젠 주간 베스트골에 선정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동양의 마라도나라는 찬사가 쏟아진 골입니다. 박주영은 현란한 개인기로 만리장성을 단숨에 허뭅니다. 청소년 축구에도 공한증이라는 단어가 적용됨과 동시에 한국축구의 잠재력을 보여준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박주영(청소년축구팀 공격수): 자만심이라든지 그런 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그런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상을 받았다고 해서 나쁜 쪽이 아니라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프로축구와 월드컵 예선에서도 알토란 같은 골이 나왔습니다. 대구 노나또는 박종환 감독에게 100번째 승리를 안겨주는 헤딩 결승골과 창단 후 첫 전북전 승리를 이끌어내는 값진 골을 터뜨렸습니다. 또 대표팀의 레바논전에서 나온 최진철의 기습 중거리슛도 베스트골 후보로 손색이 없었지만 모두 청소년축구를 2회 연속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며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살린 박주영에게 베스트골의 영예를 내줘야 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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