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감격적인 첫 골…경기 MVP 차지

입력 2004.10.25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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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네덜란드로 진출한 지 20개월 만에 감격적인 첫 골을 기록한 아인트호벤의 이영표가 꿈의 무대인 빅리그 진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이영표의 첫 골은 라이벌 아약스와의 빅경기에서 터져나와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영표는 전반 39분, 특유의 발재간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번개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이영표는 네덜란드 진출 20개월, 56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영표는 후반 5분에는 정확한 센터링으로 데용의 헤딩골을 도우며 빅무대를 펼쳤습니다.
한 골, 1도움, 이영표는 경기 MVP로 뽑히는 기쁨까지 누렸고 아인트호벤은 리그 1위를 질주했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히딩크 감독이) 골 넣어서 신기하다고 말씀하시고 또 언제 넣을지 모르겠다고 웃으시며...
⊙기자: 올 시즌 한골 도움 4개를 기록중인 이영표는 내후년 재계약이 확실시됩니다.
수비수로서 활발한 공격 가담을 뽐내며 팀 내 주축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만큼 빅리그 진출의 발판도 한층 더 다져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최선을 다하면 빅리그에 관한 것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자: 해외 무대 첫골의 짜릿함이 빅리그로 향한 이영표의 날갯짓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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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감격적인 첫 골…경기 MVP 차지
    • 입력 2004-10-25 21:48: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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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네덜란드로 진출한 지 20개월 만에 감격적인 첫 골을 기록한 아인트호벤의 이영표가 꿈의 무대인 빅리그 진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이영표의 첫 골은 라이벌 아약스와의 빅경기에서 터져나와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영표는 전반 39분, 특유의 발재간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번개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이영표는 네덜란드 진출 20개월, 56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감격을 누렸습니다. 이영표는 후반 5분에는 정확한 센터링으로 데용의 헤딩골을 도우며 빅무대를 펼쳤습니다. 한 골, 1도움, 이영표는 경기 MVP로 뽑히는 기쁨까지 누렸고 아인트호벤은 리그 1위를 질주했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히딩크 감독이) 골 넣어서 신기하다고 말씀하시고 또 언제 넣을지 모르겠다고 웃으시며... ⊙기자: 올 시즌 한골 도움 4개를 기록중인 이영표는 내후년 재계약이 확실시됩니다. 수비수로서 활발한 공격 가담을 뽐내며 팀 내 주축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만큼 빅리그 진출의 발판도 한층 더 다져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최선을 다하면 빅리그에 관한 것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자: 해외 무대 첫골의 짜릿함이 빅리그로 향한 이영표의 날갯짓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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