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日 여진에 대피 생활 탈진·사망자 속출 外 2건
입력 2004.10.26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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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니가타를 뒤흔든 지진으로 10만여 명의 주민들이 피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탈진으로 숨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피소에서 사흘째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화장실을 가려면 3, 4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밤에는 추위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니가타 주민: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걱정입니다.
⊙기자: 힘겨운 대피생활을 견디지 못해 숨진 주민들이 10명을 넘었습니다.
니가타 지방에는 지금까지 무려 40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고 어제 저녁부터는 비까지 내려 주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심장수술 한 달 반만에 수척한 모습으로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9.11 당시 뉴욕시장이던 줄리아니는 부시 대통령과 등장했습니다.
아놀드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부시의 오하이오주 유세에 나올 예정입니다.
디데이를 여드레 앞두고 양측의 지원유세가 불을 뿜으며 두 후보간 지지도는 1, 2%차의 초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레스토랑 체인업체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홈런볼이 자사가 내건 가로세로 3m 과녁을 맞히면 3억 인구 모두에게 공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안 덕분에 미국인들은 월드시리즈를 보는 재미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이 와중에 탈진으로 숨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피소에서 사흘째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화장실을 가려면 3, 4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밤에는 추위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니가타 주민: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걱정입니다.
⊙기자: 힘겨운 대피생활을 견디지 못해 숨진 주민들이 10명을 넘었습니다.
니가타 지방에는 지금까지 무려 40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고 어제 저녁부터는 비까지 내려 주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심장수술 한 달 반만에 수척한 모습으로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9.11 당시 뉴욕시장이던 줄리아니는 부시 대통령과 등장했습니다.
아놀드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부시의 오하이오주 유세에 나올 예정입니다.
디데이를 여드레 앞두고 양측의 지원유세가 불을 뿜으며 두 후보간 지지도는 1, 2%차의 초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레스토랑 체인업체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홈런볼이 자사가 내건 가로세로 3m 과녁을 맞히면 3억 인구 모두에게 공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안 덕분에 미국인들은 월드시리즈를 보는 재미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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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日 여진에 대피 생활 탈진·사망자 속출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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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26 21:39: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 니가타를 뒤흔든 지진으로 10만여 명의 주민들이 피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탈진으로 숨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피소에서 사흘째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화장실을 가려면 3, 40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밤에는 추위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니가타 주민: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걱정입니다.
⊙기자: 힘겨운 대피생활을 견디지 못해 숨진 주민들이 10명을 넘었습니다.
니가타 지방에는 지금까지 무려 40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고 어제 저녁부터는 비까지 내려 주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심장수술 한 달 반만에 수척한 모습으로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9.11 당시 뉴욕시장이던 줄리아니는 부시 대통령과 등장했습니다.
아놀드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부시의 오하이오주 유세에 나올 예정입니다.
디데이를 여드레 앞두고 양측의 지원유세가 불을 뿜으며 두 후보간 지지도는 1, 2%차의 초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레스토랑 체인업체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홈런볼이 자사가 내건 가로세로 3m 과녁을 맞히면 3억 인구 모두에게 공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안 덕분에 미국인들은 월드시리즈를 보는 재미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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