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亞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
입력 2004.10.26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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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현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다 잡았던 결승티켓을 놓쳤습니다.
전북은 2:0까지 앞서다 후반 2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 패배로 1:0으로 이기거나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전북.
전반 31분 힝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며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킵니다.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 전북은 보띠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실점만 하지 않으면 결승행이 확정되는 상황.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나타납니다.
후반 25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불안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는 연장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거짓말 같은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북의 꿈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습니다.
준결승 전적 1무 1패, 전북의 결승진출 실패는 물론 우리나라 팀끼리의 우승다툼도 무산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희망이 된 성남은 내일 우즈베키스탄의 파크타코르와 결승진출을 놓고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성남은 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두거나 이겨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전북은 2:0까지 앞서다 후반 2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 패배로 1:0으로 이기거나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전북.
전반 31분 힝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며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킵니다.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 전북은 보띠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실점만 하지 않으면 결승행이 확정되는 상황.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나타납니다.
후반 25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불안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는 연장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거짓말 같은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북의 꿈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습니다.
준결승 전적 1무 1패, 전북의 결승진출 실패는 물론 우리나라 팀끼리의 우승다툼도 무산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희망이 된 성남은 내일 우즈베키스탄의 파크타코르와 결승진출을 놓고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성남은 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두거나 이겨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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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亞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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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26 21:48:2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북 현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다 잡았던 결승티켓을 놓쳤습니다.
전북은 2:0까지 앞서다 후반 2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 패배로 1:0으로 이기거나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전북.
전반 31분 힝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며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킵니다.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 전북은 보띠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습니다.
실점만 하지 않으면 결승행이 확정되는 상황.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나타납니다.
후반 25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불안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는 연장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거짓말 같은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북의 꿈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습니다.
준결승 전적 1무 1패, 전북의 결승진출 실패는 물론 우리나라 팀끼리의 우승다툼도 무산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희망이 된 성남은 내일 우즈베키스탄의 파크타코르와 결승진출을 놓고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성남은 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두거나 이겨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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