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고속 열차 탈선 外 2건

입력 2004.11.16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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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에서 초고속열차가 탈선해 160여 명의 승객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탈선한 열차칸들이 성냥갑처럼 여기 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호주 브리스번을 출발한 초고속열차가 북부 해안에서 갑자기 탈선하는 바람에 승객 16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호주 경찰: 이런 엄청난 사고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안 죽었다는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기자: 호주 철도 당국과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중입니다.
고열과 호흡곤란 등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호흡기질환으로 홍콩 카리타스병원의 소아과병동이 전격 폐쇄됐습니다.
지금까지 30명의 학생이 전염돼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위생당국은 이번 질병이 사스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홍콩 시민들은 1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 앞에서 50대의 한 남성이 갑자기 알라를 외치며 분신자살을 시도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남성이 예멘에서 활동한 미 FBI정보원으로 최근 위암에 걸린 부인이 있는 예멘을 방문하려는 자신을 FBI가 막아 화가 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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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고속 열차 탈선 外 2건
    • 입력 2004-11-16 21:41:1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호주에서 초고속열차가 탈선해 160여 명의 승객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탈선한 열차칸들이 성냥갑처럼 여기 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호주 브리스번을 출발한 초고속열차가 북부 해안에서 갑자기 탈선하는 바람에 승객 16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호주 경찰: 이런 엄청난 사고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안 죽었다는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기자: 호주 철도 당국과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중입니다. 고열과 호흡곤란 등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호흡기질환으로 홍콩 카리타스병원의 소아과병동이 전격 폐쇄됐습니다. 지금까지 30명의 학생이 전염돼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위생당국은 이번 질병이 사스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홍콩 시민들은 1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 앞에서 50대의 한 남성이 갑자기 알라를 외치며 분신자살을 시도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남성이 예멘에서 활동한 미 FBI정보원으로 최근 위암에 걸린 부인이 있는 예멘을 방문하려는 자신을 FBI가 막아 화가 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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