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시대 ‘활짝’ 外 3건

입력 2004.11.16 (22:0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시즌 마지막 세계여자테니스대회인 투어챔피언십 결승에서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를 또다시 꺾고 명실상부한 제1인자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윔블던대회에 이어 다시 결승에서 만난 샤라포바와 세레나 윌리엄스.
1세트는 윔블던 패배 설욕에 나선 윌리엄스의 승리.
그러나 2세트부터 테니스 요정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윌리엄스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사이 샤라포바가 구석을 찌르는 강스트로크를 날리며 내리 2, 3세트를 따냅니다.
2:1, 샤라포바의 역전승.
샤라포바는 경기가 끝나는 순간 다리 힘이 풀렸는지 풀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한 39살의 칠라베르트가 은퇴경기를 치렀습니다.
자주 그랬듯이 칠라베르트는 이번에도 페널티킥을 직접 차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끝까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사상 세번째로 700홈런을 돌파한 배리 본즈.
40살인 본즈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해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습니다.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이 5개 도시로 최종 압축됐습니다.
5개 도시는 런던과 마드리드, 뉴욕, 모스크바, 그리고 파리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샤라포바 시대 ‘활짝’ 外 3건
    • 입력 2004-11-16 21:56:0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시즌 마지막 세계여자테니스대회인 투어챔피언십 결승에서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를 또다시 꺾고 명실상부한 제1인자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윔블던대회에 이어 다시 결승에서 만난 샤라포바와 세레나 윌리엄스. 1세트는 윔블던 패배 설욕에 나선 윌리엄스의 승리. 그러나 2세트부터 테니스 요정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윌리엄스가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사이 샤라포바가 구석을 찌르는 강스트로크를 날리며 내리 2, 3세트를 따냅니다. 2:1, 샤라포바의 역전승. 샤라포바는 경기가 끝나는 순간 다리 힘이 풀렸는지 풀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한 39살의 칠라베르트가 은퇴경기를 치렀습니다. 자주 그랬듯이 칠라베르트는 이번에도 페널티킥을 직접 차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끝까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사상 세번째로 700홈런을 돌파한 배리 본즈. 40살인 본즈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해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습니다.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이 5개 도시로 최종 압축됐습니다. 5개 도시는 런던과 마드리드, 뉴욕, 모스크바, 그리고 파리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