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수능에서는 또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실시된 EBS수능강의가 80% 이상 대폭 반영됐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교시 언어영역 19번에 나온 현대시 지문의 일부는 EBS 수능교재에 실린 것과 동일합니다.
초고령사회의 예측시기를 묻는 수리영역 나형의 17번 문제도 EBS 교재에 나온 것과 유형이 비슷합니다.
⊙노명완(수능 출제위원장): EBS수능강의내용과 출제를 연계시키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기자: EBS도 자체 분석을 통해 1교시 언어영역은 60문항 중 52문항이 수능강의에서 반영돼 87%의 적중률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리영역이 83, 외국어 82, 사회와 과학, 직업탐구도 75에서 90%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도 교재 내용과 유사한 지문이 많고 동일한 유형의 문제도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수험생들도 EBS강의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똑같은 문제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엇갈린 반응도 있었습니다.
⊙김정욱(수험생): 제가 공부한 EBS교재에서는 눈에 띌 만하게 나온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황남섭(수험생): 익숙한 지문이 많이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고요.
⊙기자: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EBS 수능강의를 수능시험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어느 정도 지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교시 언어영역 19번에 나온 현대시 지문의 일부는 EBS 수능교재에 실린 것과 동일합니다.
초고령사회의 예측시기를 묻는 수리영역 나형의 17번 문제도 EBS 교재에 나온 것과 유형이 비슷합니다.
⊙노명완(수능 출제위원장): EBS수능강의내용과 출제를 연계시키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기자: EBS도 자체 분석을 통해 1교시 언어영역은 60문항 중 52문항이 수능강의에서 반영돼 87%의 적중률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리영역이 83, 외국어 82, 사회와 과학, 직업탐구도 75에서 90%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도 교재 내용과 유사한 지문이 많고 동일한 유형의 문제도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수험생들도 EBS강의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똑같은 문제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엇갈린 반응도 있었습니다.
⊙김정욱(수험생): 제가 공부한 EBS교재에서는 눈에 띌 만하게 나온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황남섭(수험생): 익숙한 지문이 많이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고요.
⊙기자: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EBS 수능강의를 수능시험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어느 정도 지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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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강의 대폭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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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7 21:01:4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수능에서는 또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실시된 EBS수능강의가 80% 이상 대폭 반영됐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교시 언어영역 19번에 나온 현대시 지문의 일부는 EBS 수능교재에 실린 것과 동일합니다.
초고령사회의 예측시기를 묻는 수리영역 나형의 17번 문제도 EBS 교재에 나온 것과 유형이 비슷합니다.
⊙노명완(수능 출제위원장): EBS수능강의내용과 출제를 연계시키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기자: EBS도 자체 분석을 통해 1교시 언어영역은 60문항 중 52문항이 수능강의에서 반영돼 87%의 적중률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리영역이 83, 외국어 82, 사회와 과학, 직업탐구도 75에서 90%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도 교재 내용과 유사한 지문이 많고 동일한 유형의 문제도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수험생들도 EBS강의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똑같은 문제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엇갈린 반응도 있었습니다.
⊙김정욱(수험생): 제가 공부한 EBS교재에서는 눈에 띌 만하게 나온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황남섭(수험생): 익숙한 지문이 많이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고요.
⊙기자: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EBS 수능강의를 수능시험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어느 정도 지킨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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