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이집트 경관 오인 사살 外 2건

입력 2004.11.18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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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이 이집트 경찰관을 팔레스타인 민병대원들로 오인해 사살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가자지구와 이집트가 맞닿아 있는 이스라엘 국경부근의 한 마을.
이곳을 지키던 이스라엘군이 오늘 이집트 경찰관 3명을 사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민병대원으로 오인했다는 게 이스라엘측의 설명입니다.
⊙기자: 이집트와는 평소 껄끄러운 이스라엘이지만 가자지구 확보를 위해서는 이집트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이번 사태진화에 안간힘을 쏟는 분위기입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를 불과 이틀 앞둔 칠레 산티아고시가 연일 반부시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반세계화 운동가 500여 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회를 갖고 미국의 식민지가 되고 싶지 않다며 반부시 구호를 외치면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중국 FI오닝성 대련 부근, 바다 한가운데서 30여 척의 소방선과 불이 붙은 선박간에 한판 사투가 벌어졌습니다.
수시간 동안 이어진 진화작업 끝에 배에 타고 있던 330여 명의 선원과 승무원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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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軍, 이집트 경관 오인 사살 外 2건
    • 입력 2004-11-18 21:41: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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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이 이집트 경찰관을 팔레스타인 민병대원들로 오인해 사살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가자지구와 이집트가 맞닿아 있는 이스라엘 국경부근의 한 마을. 이곳을 지키던 이스라엘군이 오늘 이집트 경찰관 3명을 사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민병대원으로 오인했다는 게 이스라엘측의 설명입니다. ⊙기자: 이집트와는 평소 껄끄러운 이스라엘이지만 가자지구 확보를 위해서는 이집트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이번 사태진화에 안간힘을 쏟는 분위기입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를 불과 이틀 앞둔 칠레 산티아고시가 연일 반부시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반세계화 운동가 500여 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회를 갖고 미국의 식민지가 되고 싶지 않다며 반부시 구호를 외치면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중국 FI오닝성 대련 부근, 바다 한가운데서 30여 척의 소방선과 불이 붙은 선박간에 한판 사투가 벌어졌습니다. 수시간 동안 이어진 진화작업 끝에 배에 타고 있던 330여 명의 선원과 승무원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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