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스, 4연승 신바람

입력 2004.11.19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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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김승현이 이끄는 대구 오리온스가 이상민이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주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첫 소식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현이 이상민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오리온스를 4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1쿼터 초반, 3점슛 2개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승현은 이후 전매특허인 절묘한 어시스트로 KCC의 수비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김승현은 8도움 13득점에 리바운드도 팀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7개를 기록했습니다.
김승현을 앞세운 빠른 공격에다 김병철의 정확한 3점포.
23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잭슨까지 힘을 더한 오리온스는 92:85로 승리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13득점, 8도움): 공격이 안 될 때는 수비부터 열심히 하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서 오늘 뭐 수비를 끈끈하게 잘 팀워크 있는 것으로 보여져서...
⊙김 진(오리온스 감독): 단점을 보완하도록 생각을 했는데 저희들 장점을 좀더 살려갈 수 있다고 한다면 아마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반면 부상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KCC의 이상민은 19분을 뛰면서도 단 2득점에 그쳤습니다.
득점은 물론 경기운영도 아직은 정상이 아닌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KCC는 3연패를 당하며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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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오리온스, 4연승 신바람
    • 입력 2004-11-19 21:45:4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먼저 애니콜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김승현이 이끄는 대구 오리온스가 이상민이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주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첫 소식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현이 이상민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오리온스를 4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1쿼터 초반, 3점슛 2개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승현은 이후 전매특허인 절묘한 어시스트로 KCC의 수비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김승현은 8도움 13득점에 리바운드도 팀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7개를 기록했습니다. 김승현을 앞세운 빠른 공격에다 김병철의 정확한 3점포. 23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잭슨까지 힘을 더한 오리온스는 92:85로 승리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13득점, 8도움): 공격이 안 될 때는 수비부터 열심히 하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서 오늘 뭐 수비를 끈끈하게 잘 팀워크 있는 것으로 보여져서... ⊙김 진(오리온스 감독): 단점을 보완하도록 생각을 했는데 저희들 장점을 좀더 살려갈 수 있다고 한다면 아마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반면 부상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KCC의 이상민은 19분을 뛰면서도 단 2득점에 그쳤습니다. 득점은 물론 경기운영도 아직은 정상이 아닌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KCC는 3연패를 당하며 3위에서 6위로 떨어졌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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