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집회 잇따라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연대 회원 300여 명이 집회를 열고 냉전시대 정권유지에 악용된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연내 국보법 완전 폐지를 촉구했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국보법 폐지를 위한 시국미사를 열었습니다.
북한이 경수로 건설현장에 있는 한국 업체들의 불도저와 덤프트럭 등 300대에 가까운 건설장비들을 사실상 압류한 상태에서 중단상태인 경수로 건설사업에 대해 미국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뉴욕발로 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프랑스 파리시청 앞 광장처럼 서울광장에도 스케이트장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광장 둘레의 돌바닥 위에 스케이트장을 만들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와 비용 등을 면밀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언론발전특위는 SBS를 둘러싸고 방송사유화 논란과 세전이익 사회환원약속 불이행, 모 기업인 태영의 공사 수주의혹 등 풀어야할 의혹들이 많다면서 방송위원회의 재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SBS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는 생김치를 캔에 담아 발효되지 않은 상태로 상온에서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캔김치는 저온보관을 위한 별도 장치가 필요없어 유통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