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점수란 무엇

입력 2004.12.14 (20:34) 수정 2004.12.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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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신 대로 처음 도입된 표준점수 때문에 현장이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죠.
⊙앵커: 입시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실장님과 얘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표준점수제도, 올해 처음 도입됐는데 도입된 배경은 뭐고 어떤 제도입니까?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표준점수제도는 말씀하신 대로 금년 수능시험이 전 영역이 선택과목이 되면서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를 조절해서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해서 도입된 것이 바로 표준점수입니다.
그래서 이 표준점수는 평균하고 표준편차를 일정하게 정해 놓고 본인의 성적을 거기에 맞춰서 하는 게 되겠습니다.
예컨대 만점이 100점인 언어수리영역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평균이 표준편차 20위 점수로 환산해 준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90점을 받았다 그러면 내 과목의 평균이 80이고 표준편차가 10이다 그러면 이것을 다시 100점만점으로 환산하는 거니까 공식해서 계산하면 내 원점수는 90인데 표준점수는 120점으로 나오도록 이렇게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원점수를 썼을 경우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쉽게 나온 과목이 유리하고 어렵게 출제된 과목이 불리하니까 사실 이것을 조절해 준 것이니까 원점수를 그대로 쓰는 것보다는 그래도 훨씬 합리적인 점수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선택과목에 따라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그렇습니다, 지금 언어영역의 경우는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는데 수리영역의 경우에는 가형과 나형이 있기 때문에 가형과 나형 중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얘기가 되고 있는 탐구영역의 경우에는 사회탐구, 과학탐구에서 난이도 차이 때문에 표준점수하고 백분위에서 앞서 리포트에서 봤듯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 있도록 돼 있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걱정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사회탐구의 경우에는 윤리와 한국지리, 그리고 국사를 선택한 학생들이 다소 불리해졌고 그 대신 법과 사회나 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과학탐구의 경우에는 생물1이 불리한 대신 화학1을 선택한 학생이 유리하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 아마 수험생들은 내가 혹시 불리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사회탐구는 11과목 중에서 네 과목을 쳤다고 했을 때 불리한 과목만 쳤을 경우에는 내가 불리한데 사실은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불리한 과목만 친 경우 혹은 유리한 과목한 친 경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조합이 되고 섞여 있고 서울대학이나 포항공대처럼 4과목을 반영하는 경우의 대학에는 내가 선택한 과목을 전부 반영하지만 지금 서울 시내의 많은 대학들이 3과목 반영하는 경우가 있고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대부분 2개 과목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개 중에서 나한테 유리한 2과목을 선택할 경우에는 지금 수험생들이 걱정하는 것보다는 차이가 대폭 줄어든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설명 들으셨겠지만 이렇게 그동안 기준이 됐던 원점수가 없어지고 대신 표준점수가 도입됐고요, 또 대학별로 선발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수험생들의 이 고민과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해연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원점수가 없어진 올 수능시험.
이 때문에 예전처럼 몇 점 이상이면 어느 대학, 무슨 과를 지원할 수 있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워 수험생들은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김보람(수험생): 너무 혼란스러워서 믿을 홈페이지도 없고 해서 그냥 헷갈려요.
⊙기자: 특히 올 입시부터는 수능 반영 방법도 백분위 혹은 표준점수만 쓰거나 두 가지를 혼용하는 등 대학마다 제각각입니다.
실례로 만점자가 많아 2등급이 없는 윤리의 경우 표준점수로는 1등급과 3등급이 2점 차이가 나지만 백분위로는 13점이나 차이가 나는 대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합니다.
⊙유병화(입시 전문가): 어떤 영역에 반영을 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에 나한테 맞춤식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기자: 여기에다 수리 가형에 최고 20%의 가중치를 주는 등 대학과 전공계열마다 영역별 가산점 규정이 다양한 것도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원희(서울 잠실고 진학담당교사): 같은 성적이라도 대학 학과에 따라서 가중치 여부에 따라서 총점에서 2, 3점 차이가 나게 됩니다.
⊙기자: 특히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비슷한 점수대가 두텁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눈치작전마저 예상됩니다.
전국 201개 대학에서 22만여 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모집군별에 상관없이 오는 22일에 시작됩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앵커: 아무리 침착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처음 도입되는 제도이다 보니까 기준도 없고 자료도 없고 학생들이 상당히 불안할 것 같아요.
어떤 것을 참고하면 될까요?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그렇습니다.
아마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표를 보면 영역별 표준점수하고 백분위만 있으니까 내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를 대략은 알지만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 성적을 통보하면서 평가원에서 공개한 내용 중에서 각 영역별로 전체 응시생들의 점수 분포를 공개해놨습니다.
내가 어떤 영역이 전국 수험생 중에서 내가 몇 등이냐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이 자료를 토대로 해서 내가 어떤 영역에서 대략 위치가 어느 정도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파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지금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나군, 다군 세 번 복수지원 기회가 있는데 내가 갈 대학을 2개 내지 3개 정도 군별로 정해서 그 대학에서 수능을 어떻게 반영하느냐 하는 것을 먼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고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백분위를 쓰는 것이 유리한지 내 성적을 꼼꼼히 따져봐야 됩니다.
그리고 대학이 반영 방법이 틀리다보니까 내가 A대학에 갔을 경우에는 유리해지는데 다른 B대학에 갔을 때는 반영 방법이 달라지면서 불리해질 수도 있다는 것.
그러니까 내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학의 요강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 이 절차를 거쳐서 내일부터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들하고 상담을 치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지원전략도 상당히 중요한 거네요.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그렇습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 기간에 학생들이 신경 써야 할 입시전략을 설명 좀 해 주시죠.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상당히 많은 대학들이 이미 결정돼 있는 학생부 성적하고 오늘 받은 수능성적을 가지고 지원하는 반면에 4년제 대학 중에서 논술고사를 치는 대학이 25개 대학이 있고 면접구술고사를 점수로 반영하는 대학도 45개 대학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면접이나 면접구술고사가 당락에 결정적으로 미치도록 돼 있는데 특히 오늘 수능성적표를 받아둔 수험생들은 느끼겠지만 언어영역이나 영어 같은 경우에는 전체 응시생을 한꺼번에 백분위나 표준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동점자가 상당히 많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내신성적하고 수능성적을 따져서 내다 보니까 결국 합격선 근처에 가면 본인의 내신하고 수능성적에서 차이가 없기 때문에 논술이나 면접이 당락에 지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영향이 크니까 앞으로 논술이 3주, 길게는 4주 남은 대학도 있으니까 오늘로서 끝난 것이 아니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 치밀하게 준비를 착실히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 실장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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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점수란 무엇
    • 입력 2004-12-14 19:59:08
    • 수정2004-12-14 21:02:40
    뉴스타임
⊙앵커: 지금 보신 대로 처음 도입된 표준점수 때문에 현장이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죠. ⊙앵커: 입시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실장님과 얘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표준점수제도, 올해 처음 도입됐는데 도입된 배경은 뭐고 어떤 제도입니까?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표준점수제도는 말씀하신 대로 금년 수능시험이 전 영역이 선택과목이 되면서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를 조절해서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해서 도입된 것이 바로 표준점수입니다. 그래서 이 표준점수는 평균하고 표준편차를 일정하게 정해 놓고 본인의 성적을 거기에 맞춰서 하는 게 되겠습니다. 예컨대 만점이 100점인 언어수리영역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평균이 표준편차 20위 점수로 환산해 준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90점을 받았다 그러면 내 과목의 평균이 80이고 표준편차가 10이다 그러면 이것을 다시 100점만점으로 환산하는 거니까 공식해서 계산하면 내 원점수는 90인데 표준점수는 120점으로 나오도록 이렇게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원점수를 썼을 경우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쉽게 나온 과목이 유리하고 어렵게 출제된 과목이 불리하니까 사실 이것을 조절해 준 것이니까 원점수를 그대로 쓰는 것보다는 그래도 훨씬 합리적인 점수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선택과목에 따라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그렇습니다, 지금 언어영역의 경우는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는데 수리영역의 경우에는 가형과 나형이 있기 때문에 가형과 나형 중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얘기가 되고 있는 탐구영역의 경우에는 사회탐구, 과학탐구에서 난이도 차이 때문에 표준점수하고 백분위에서 앞서 리포트에서 봤듯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 있도록 돼 있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걱정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사회탐구의 경우에는 윤리와 한국지리, 그리고 국사를 선택한 학생들이 다소 불리해졌고 그 대신 법과 사회나 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과학탐구의 경우에는 생물1이 불리한 대신 화학1을 선택한 학생이 유리하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 아마 수험생들은 내가 혹시 불리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사회탐구는 11과목 중에서 네 과목을 쳤다고 했을 때 불리한 과목만 쳤을 경우에는 내가 불리한데 사실은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불리한 과목만 친 경우 혹은 유리한 과목한 친 경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조합이 되고 섞여 있고 서울대학이나 포항공대처럼 4과목을 반영하는 경우의 대학에는 내가 선택한 과목을 전부 반영하지만 지금 서울 시내의 많은 대학들이 3과목 반영하는 경우가 있고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대부분 2개 과목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개 중에서 나한테 유리한 2과목을 선택할 경우에는 지금 수험생들이 걱정하는 것보다는 차이가 대폭 줄어든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설명 들으셨겠지만 이렇게 그동안 기준이 됐던 원점수가 없어지고 대신 표준점수가 도입됐고요, 또 대학별로 선발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수험생들의 이 고민과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해연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원점수가 없어진 올 수능시험. 이 때문에 예전처럼 몇 점 이상이면 어느 대학, 무슨 과를 지원할 수 있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워 수험생들은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김보람(수험생): 너무 혼란스러워서 믿을 홈페이지도 없고 해서 그냥 헷갈려요. ⊙기자: 특히 올 입시부터는 수능 반영 방법도 백분위 혹은 표준점수만 쓰거나 두 가지를 혼용하는 등 대학마다 제각각입니다. 실례로 만점자가 많아 2등급이 없는 윤리의 경우 표준점수로는 1등급과 3등급이 2점 차이가 나지만 백분위로는 13점이나 차이가 나는 대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합니다. ⊙유병화(입시 전문가): 어떤 영역에 반영을 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에 나한테 맞춤식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기자: 여기에다 수리 가형에 최고 20%의 가중치를 주는 등 대학과 전공계열마다 영역별 가산점 규정이 다양한 것도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원희(서울 잠실고 진학담당교사): 같은 성적이라도 대학 학과에 따라서 가중치 여부에 따라서 총점에서 2, 3점 차이가 나게 됩니다. ⊙기자: 특히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비슷한 점수대가 두텁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눈치작전마저 예상됩니다. 전국 201개 대학에서 22만여 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의 원서접수는 모집군별에 상관없이 오는 22일에 시작됩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앵커: 아무리 침착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처음 도입되는 제도이다 보니까 기준도 없고 자료도 없고 학생들이 상당히 불안할 것 같아요. 어떤 것을 참고하면 될까요?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그렇습니다. 아마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표를 보면 영역별 표준점수하고 백분위만 있으니까 내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를 대략은 알지만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 성적을 통보하면서 평가원에서 공개한 내용 중에서 각 영역별로 전체 응시생들의 점수 분포를 공개해놨습니다. 내가 어떤 영역이 전국 수험생 중에서 내가 몇 등이냐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이 자료를 토대로 해서 내가 어떤 영역에서 대략 위치가 어느 정도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파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지금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나군, 다군 세 번 복수지원 기회가 있는데 내가 갈 대학을 2개 내지 3개 정도 군별로 정해서 그 대학에서 수능을 어떻게 반영하느냐 하는 것을 먼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고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백분위를 쓰는 것이 유리한지 내 성적을 꼼꼼히 따져봐야 됩니다. 그리고 대학이 반영 방법이 틀리다보니까 내가 A대학에 갔을 경우에는 유리해지는데 다른 B대학에 갔을 때는 반영 방법이 달라지면서 불리해질 수도 있다는 것. 그러니까 내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학의 요강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 이 절차를 거쳐서 내일부터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들하고 상담을 치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지원전략도 상당히 중요한 거네요.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그렇습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 기간에 학생들이 신경 써야 할 입시전략을 설명 좀 해 주시죠. ⊙이영덕(대성학원 평가실장): 상당히 많은 대학들이 이미 결정돼 있는 학생부 성적하고 오늘 받은 수능성적을 가지고 지원하는 반면에 4년제 대학 중에서 논술고사를 치는 대학이 25개 대학이 있고 면접구술고사를 점수로 반영하는 대학도 45개 대학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면접이나 면접구술고사가 당락에 결정적으로 미치도록 돼 있는데 특히 오늘 수능성적표를 받아둔 수험생들은 느끼겠지만 언어영역이나 영어 같은 경우에는 전체 응시생을 한꺼번에 백분위나 표준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동점자가 상당히 많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내신성적하고 수능성적을 따져서 내다 보니까 결국 합격선 근처에 가면 본인의 내신하고 수능성적에서 차이가 없기 때문에 논술이나 면접이 당락에 지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영향이 크니까 앞으로 논술이 3주, 길게는 4주 남은 대학도 있으니까 오늘로서 끝난 것이 아니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 치밀하게 준비를 착실히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 실장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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