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최연소 세계 챔프 도전

입력 2004.12.16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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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살의 여성 복서 김주희가 오는 주말 미국의 멜리사를 상대로 최연소 세계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이 소식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여고생 복서로 큰 관심을 모으며 한국챔피언에 올랐던 김주희.
김주희가 선배 이인영에 가렸던 2인자의 꼬리표를 떼고 이제 자신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주희는 자신의 꿈인 세계 챔피언을 위해 대학 진학도 미룬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매일 4시간이 넘는 훈련양을 소화하며 오는 주말 챔피언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주희(IFBA 주니어플라이급 랭킹 2위):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시합 1년 동안 제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가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김주희와 맞붙을 상대는 한국계 미국 선수 멜리사.
주니어플라이급 랭킹 1위인 멜리사는 전형적인 파이터형으로 8전 8승, 5KO승의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때 최고의 복서였던 킴매사의 조련을 받으며 실력이 급성장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멜리사(주니어플라이급 랭킹 1위): 여자 복싱에서 KO승이 어떤 건지 보여주겠습니다.
⊙기자: 18살의 소녀복서 김주희.
세계여자복싱사의 최연소 챔피언으로 탄생할지 주말경기가 기다려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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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희, 최연소 세계 챔프 도전
    • 입력 2004-12-16 21:52:1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18살의 여성 복서 김주희가 오는 주말 미국의 멜리사를 상대로 최연소 세계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이 소식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여고생 복서로 큰 관심을 모으며 한국챔피언에 올랐던 김주희. 김주희가 선배 이인영에 가렸던 2인자의 꼬리표를 떼고 이제 자신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주희는 자신의 꿈인 세계 챔피언을 위해 대학 진학도 미룬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매일 4시간이 넘는 훈련양을 소화하며 오는 주말 챔피언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주희(IFBA 주니어플라이급 랭킹 2위):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시합 1년 동안 제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가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김주희와 맞붙을 상대는 한국계 미국 선수 멜리사. 주니어플라이급 랭킹 1위인 멜리사는 전형적인 파이터형으로 8전 8승, 5KO승의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때 최고의 복서였던 킴매사의 조련을 받으며 실력이 급성장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멜리사(주니어플라이급 랭킹 1위): 여자 복싱에서 KO승이 어떤 건지 보여주겠습니다. ⊙기자: 18살의 소녀복서 김주희. 세계여자복싱사의 최연소 챔피언으로 탄생할지 주말경기가 기다려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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