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중동전 내가 해결사”
입력 2004.12.22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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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독일전에서 나온 이동국의 그림 같은 결승골.
아직도 생생하시죠.
그런데 이 이동국이 우리가 최종 예선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중동축구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마저 극찬한 그림 같은 180도 터닝슛.
이동국이 본프레레의 황태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환상적인 슛이었습니다.
이동국의 진가는 유난히 중동축구에 강하다는 점에서 더욱 희망적입니다.
본프레레호 승선 이후 이동국이 올린 득점은 10경기에서 모두 8골.
이 가운데 60%가 넘는 5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뽑아냈습니다.
독일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모래바람이기에 이동국의 이 같은 남다른 강점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종 예선 첫 상대인 쿠웨이트에게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우리나라의 손쉬운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걸프컵에서 나타난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특성을 보더라도 이동국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밀집수비의 쿠웨이트와 수비수의 발이 느린 사우디인 점을 감안할 때 이동국의 힘이 실린 한방은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 많이 뛸 수 있는 그런 축구를 하게 돼서...
⊙기자: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좌절을 맛봤던 이동국.
협력과 희생을 강조하는 군인정신으로 과거를 털어낸 그가 중동의 모래바람을 넘을 본프레레호의 희망봉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아직도 생생하시죠.
그런데 이 이동국이 우리가 최종 예선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중동축구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마저 극찬한 그림 같은 180도 터닝슛.
이동국이 본프레레의 황태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환상적인 슛이었습니다.
이동국의 진가는 유난히 중동축구에 강하다는 점에서 더욱 희망적입니다.
본프레레호 승선 이후 이동국이 올린 득점은 10경기에서 모두 8골.
이 가운데 60%가 넘는 5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뽑아냈습니다.
독일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모래바람이기에 이동국의 이 같은 남다른 강점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종 예선 첫 상대인 쿠웨이트에게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우리나라의 손쉬운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걸프컵에서 나타난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특성을 보더라도 이동국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밀집수비의 쿠웨이트와 수비수의 발이 느린 사우디인 점을 감안할 때 이동국의 힘이 실린 한방은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 많이 뛸 수 있는 그런 축구를 하게 돼서...
⊙기자: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좌절을 맛봤던 이동국.
협력과 희생을 강조하는 군인정신으로 과거를 털어낸 그가 중동의 모래바람을 넘을 본프레레호의 희망봉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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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22 21:43:3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 독일전에서 나온 이동국의 그림 같은 결승골.
아직도 생생하시죠.
그런데 이 이동국이 우리가 최종 예선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중동축구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마저 극찬한 그림 같은 180도 터닝슛.
이동국이 본프레레의 황태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환상적인 슛이었습니다.
이동국의 진가는 유난히 중동축구에 강하다는 점에서 더욱 희망적입니다.
본프레레호 승선 이후 이동국이 올린 득점은 10경기에서 모두 8골.
이 가운데 60%가 넘는 5골을 중동팀을 상대로 뽑아냈습니다.
독일월드컵 본선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모래바람이기에 이동국의 이 같은 남다른 강점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종 예선 첫 상대인 쿠웨이트에게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우리나라의 손쉬운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걸프컵에서 나타난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특성을 보더라도 이동국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밀집수비의 쿠웨이트와 수비수의 발이 느린 사우디인 점을 감안할 때 이동국의 힘이 실린 한방은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 많이 뛸 수 있는 그런 축구를 하게 돼서...
⊙기자: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좌절을 맛봤던 이동국.
협력과 희생을 강조하는 군인정신으로 과거를 털어낸 그가 중동의 모래바람을 넘을 본프레레호의 희망봉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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