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전국 곳곳 해맞이 풍경

입력 2005.01.01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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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희망의 일출을 바라보며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을 것입니다.
우수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붉은 태양이 구름 위로 떠오르며 2005년 새해 첫 아침을 열었습니다.
한반도 동쪽 끝자락의 간절곶을 찾은 5만여 명의 시민들은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했다는 감격에 빠져듭니다.
⊙임재원(대구시 황금동): 몇 번 왔는데도 이런 거 처음 봤습니다.
올해 운이 좋아서...
⊙기자: 산봉오리 사이로 솟구친 태양은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 기다려온 해돋이 등산객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일출을 보기 힘들 거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떠오른 태양을 보면서 산에 오른 사람들은 저마다의 희망을 담았습니다.
⊙전금식(경기도 수원시 율전동): 작년에는 안 좋은 일도 많았는데 올해 해를 보면서 새해에는 더욱 우리나라가 발전되면서...
⊙기자: 어둠 속에서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 독립기념관도 새해가 밝았음을 전해 줍니다.
유람선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은 시민들도 한강다리 위로 떠오르는 첫 해에 소원을 실어보냅니다.
새해 첫날 민속촌 등 시내곳곳에서도 희망찬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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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날 전국 곳곳 해맞이 풍경
    • 입력 2005-01-01 21:07:4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맞이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희망의 일출을 바라보며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을 것입니다. 우수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붉은 태양이 구름 위로 떠오르며 2005년 새해 첫 아침을 열었습니다. 한반도 동쪽 끝자락의 간절곶을 찾은 5만여 명의 시민들은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했다는 감격에 빠져듭니다. ⊙임재원(대구시 황금동): 몇 번 왔는데도 이런 거 처음 봤습니다. 올해 운이 좋아서... ⊙기자: 산봉오리 사이로 솟구친 태양은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 기다려온 해돋이 등산객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일출을 보기 힘들 거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떠오른 태양을 보면서 산에 오른 사람들은 저마다의 희망을 담았습니다. ⊙전금식(경기도 수원시 율전동): 작년에는 안 좋은 일도 많았는데 올해 해를 보면서 새해에는 더욱 우리나라가 발전되면서... ⊙기자: 어둠 속에서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 독립기념관도 새해가 밝았음을 전해 줍니다. 유람선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은 시민들도 한강다리 위로 떠오르는 첫 해에 소원을 실어보냅니다. 새해 첫날 민속촌 등 시내곳곳에서도 희망찬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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