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세상]주말을 활기차게/시선집중 ‘모터보드’

⊙앵커: 금요일입니다.
각종 레저스포츠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죠.
오늘은 4계절 내내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모터보드와 인라인 모터보드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스케이트보드에 엔진을 장착해 속도를 높인 모터보드.
역동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매력만점의 묘기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요란한 소리를 울리면서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문영채(모터보드동호인): 성공하면 왠지 즐겁다는 느낌, 또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싶다고 느끼는...
⊙기자: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의 장점을 합친 인라인모터보드도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2개의 바퀴와 엔진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속 70km 정도의 체감속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잡아야만 주행이 가능한 전신운동으로 운동효과도 높은 편입니다.
⊙이상덕(인라인모터보드동호인): 균형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전신이 모든 운동이 다 되는 것 같아요.
⊙기자: 모터보드와 인라인모터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계절에 상관없이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성구(인라인모터보드동호인): 날씨나 기후면에서 제약을 받지 않는 레포츠다 보니까 도로 위에서 1년 내내 여름이건 가을이건 겨울이건 다 탈 수가 있으니까요.
⊙기자: 현재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모터보드와 인라인모터보드를 통해 1년 내내 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