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오류 모두 잡아낸다!
입력 2005.02.01 (21:5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의 작동이 갑자기 멈춰서 일이 마비되는 상황들이 종종 벌어집니다.
이런 프로그램 오류들을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검출기가 개발됐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회사원 김용석 씨는 최근 워드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컴퓨터가 멈춰 낭패를 봤습니다.
⊙김용석(회사원): 일단 오류가 생겨서 작동을 멈추게 되면 컴퓨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야 되기 때문에 작업한 것들이 모두 날아가서...
⊙기자: 최근 휴대전화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각종 프로그램 오류도 함께 늘었습니다.
이런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오작동에서부터 금융전산망 마비와 로켓 발사 실패까지 모두 기계 내부 프로그램의 사소한 오류에서 비롯된 문제들입니다.
자칫 엄청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이런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서울대 이광근 교수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오류검출기로 한 리눅스 프로그램을 검색해 봤습니다.
숨겨져 있던 각종 버그들이 붉은색으로 표시돼 속속 나타납니다.
이렇게 발견된 버그들만 수정하면 일일이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지도 않고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어서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
⊙이광근(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MRI에 신체가 들어가면 신체에 있는 잘못된 병들을 찾을 수 있듯이 저희 분석기내에 소프트웨어를 집어넣으면 그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는 오류들을 찾아줍니다.
⊙기자: 소프트웨어 오류검출기 개발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검출기를 활용하면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이런 프로그램 오류들을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검출기가 개발됐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회사원 김용석 씨는 최근 워드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컴퓨터가 멈춰 낭패를 봤습니다.
⊙김용석(회사원): 일단 오류가 생겨서 작동을 멈추게 되면 컴퓨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야 되기 때문에 작업한 것들이 모두 날아가서...
⊙기자: 최근 휴대전화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각종 프로그램 오류도 함께 늘었습니다.
이런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오작동에서부터 금융전산망 마비와 로켓 발사 실패까지 모두 기계 내부 프로그램의 사소한 오류에서 비롯된 문제들입니다.
자칫 엄청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이런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서울대 이광근 교수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오류검출기로 한 리눅스 프로그램을 검색해 봤습니다.
숨겨져 있던 각종 버그들이 붉은색으로 표시돼 속속 나타납니다.
이렇게 발견된 버그들만 수정하면 일일이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지도 않고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어서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
⊙이광근(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MRI에 신체가 들어가면 신체에 있는 잘못된 병들을 찾을 수 있듯이 저희 분석기내에 소프트웨어를 집어넣으면 그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는 오류들을 찾아줍니다.
⊙기자: 소프트웨어 오류검출기 개발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검출기를 활용하면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컴퓨터 오류 모두 잡아낸다!
-
- 입력 2005-02-01 21:28:4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의 작동이 갑자기 멈춰서 일이 마비되는 상황들이 종종 벌어집니다.
이런 프로그램 오류들을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검출기가 개발됐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회사원 김용석 씨는 최근 워드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컴퓨터가 멈춰 낭패를 봤습니다.
⊙김용석(회사원): 일단 오류가 생겨서 작동을 멈추게 되면 컴퓨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야 되기 때문에 작업한 것들이 모두 날아가서...
⊙기자: 최근 휴대전화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각종 프로그램 오류도 함께 늘었습니다.
이런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오작동에서부터 금융전산망 마비와 로켓 발사 실패까지 모두 기계 내부 프로그램의 사소한 오류에서 비롯된 문제들입니다.
자칫 엄청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이런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서울대 이광근 교수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오류검출기로 한 리눅스 프로그램을 검색해 봤습니다.
숨겨져 있던 각종 버그들이 붉은색으로 표시돼 속속 나타납니다.
이렇게 발견된 버그들만 수정하면 일일이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지도 않고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어서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
⊙이광근(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MRI에 신체가 들어가면 신체에 있는 잘못된 병들을 찾을 수 있듯이 저희 분석기내에 소프트웨어를 집어넣으면 그 소프트웨어가 가지고 있는 오류들을 찾아줍니다.
⊙기자: 소프트웨어 오류검출기 개발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검출기를 활용하면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