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근한 날씨 속에 귀성길은 한결 넓어졌고 고향 마을은 정겨움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정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한적했던 고향집 앞마당이 모처럼 떠들썩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어린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음식을 차려놓고 윷판을 벌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마을 어귀마다 귀성객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먼 길 힘들게 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마중나가는 노부부 발걸음은 한층 더 빨라집니다.
공원묘지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새해 가장 큰 소망인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봅니다.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썰매를 타며 겨울을 이깁니다.
오늘도 고속도로 귀성차량 행렬은 끝없이 이어졌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냈습니다.
과속을 걱정할 정도로 내달리는 차량들의 속도감만큼 여유로운 설 연휴 첫날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정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한적했던 고향집 앞마당이 모처럼 떠들썩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어린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음식을 차려놓고 윷판을 벌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마을 어귀마다 귀성객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먼 길 힘들게 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마중나가는 노부부 발걸음은 한층 더 빨라집니다.
공원묘지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새해 가장 큰 소망인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봅니다.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썰매를 타며 겨울을 이깁니다.
오늘도 고속도로 귀성차량 행렬은 끝없이 이어졌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냈습니다.
과속을 걱정할 정도로 내달리는 차량들의 속도감만큼 여유로운 설 연휴 첫날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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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설맞이…푸근한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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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08 20:55:5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포근한 날씨 속에 귀성길은 한결 넓어졌고 고향 마을은 정겨움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정환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한적했던 고향집 앞마당이 모처럼 떠들썩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어린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음식을 차려놓고 윷판을 벌이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마을 어귀마다 귀성객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먼 길 힘들게 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마중나가는 노부부 발걸음은 한층 더 빨라집니다.
공원묘지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새해 가장 큰 소망인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봅니다.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썰매를 타며 겨울을 이깁니다.
오늘도 고속도로 귀성차량 행렬은 끝없이 이어졌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차량들이 제속도를 냈습니다.
과속을 걱정할 정도로 내달리는 차량들의 속도감만큼 여유로운 설 연휴 첫날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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