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치료 예방 백신 개발

입력 2005.02.11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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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연구진이 결핵을 뿌리뽑을 치료예방백신을 개발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태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결핵치료를 위해서는 6개월 넘게 독한 항생제를 먹어야 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과 내성이 생기는 것이 완치의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이 같은 숙제를 풀 수 있는 결핵DNA백신이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결핵감염 쥐실험에서 항생제와 함께 백신을 먹은 쥐는 8달이 넘어서도 결핵이 전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성 교수팀의 연구성과는 과학저널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잇따라 소개돼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권위의 과학잡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지난 3일자와 7일자 온라인뉴스에 각각 결핵을 추방하는 백신과 희망적인 새로운 결핵치료법이라는 제목으로 성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심도있게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들은 이번에 개발한 백신이 결핵치료뿐 아니라 예방백신으로까지 개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연구성과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성영철(포항공대 생명공학과 교수): 결핵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과 결핵의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이런 예방백신으로써의 기능이 있다는 것...
⊙기자: 아직도 결핵으로 전세계에서 한 해 200만명, 우리나라에서만 3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고 결핵환자는 항생제 내성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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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 치료 예방 백신 개발
    • 입력 2005-02-11 21:09:5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국내 연구진이 결핵을 뿌리뽑을 치료예방백신을 개발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태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결핵치료를 위해서는 6개월 넘게 독한 항생제를 먹어야 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과 내성이 생기는 것이 완치의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이 같은 숙제를 풀 수 있는 결핵DNA백신이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결핵감염 쥐실험에서 항생제와 함께 백신을 먹은 쥐는 8달이 넘어서도 결핵이 전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성 교수팀의 연구성과는 과학저널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잇따라 소개돼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권위의 과학잡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지난 3일자와 7일자 온라인뉴스에 각각 결핵을 추방하는 백신과 희망적인 새로운 결핵치료법이라는 제목으로 성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심도있게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들은 이번에 개발한 백신이 결핵치료뿐 아니라 예방백신으로까지 개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연구성과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성영철(포항공대 생명공학과 교수): 결핵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과 결핵의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이런 예방백신으로써의 기능이 있다는 것... ⊙기자: 아직도 결핵으로 전세계에서 한 해 200만명, 우리나라에서만 3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고 결핵환자는 항생제 내성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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