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살률 10년간 새 3배 증가
입력 2005.02.17 (20:34)
수정 2005.02.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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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20, 30대의 자살률도 늘었지만 특히 노인들의 자살률은 무려 최근 3배나 늘었습니다.
⊙앵커: 노인 10만명에 2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인입니다.
⊙기자: 심장병을 관절병을 앓고 있는 이 노인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거 노인: 가끔은 외롭고 울적해도 그냥 사는 거예요.
어디에다 표현도 못 하고...
⊙기자: 이처럼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만큼 자살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2, 30대 자살률은 1.7배 증가한데 비해 65살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전통적인 가족체계 등 노인에 대한 사회지지 구조가 무너진 것이 그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홍식(한국자살예방협회장): 사업이라든가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질병을 다스리고 생활을 해야 하는 어려움들이 많아져서 자살과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결국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지지기반을 확충하고 자살충동도 치료받도록 해야 노인자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 노인의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주변의 관심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특히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자: 특히 노인들은 우울하다는 표현보다는 막연한 통증 같은 신체증상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앵커: 노인 10만명에 2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인입니다.
⊙기자: 심장병을 관절병을 앓고 있는 이 노인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거 노인: 가끔은 외롭고 울적해도 그냥 사는 거예요.
어디에다 표현도 못 하고...
⊙기자: 이처럼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만큼 자살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2, 30대 자살률은 1.7배 증가한데 비해 65살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전통적인 가족체계 등 노인에 대한 사회지지 구조가 무너진 것이 그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홍식(한국자살예방협회장): 사업이라든가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질병을 다스리고 생활을 해야 하는 어려움들이 많아져서 자살과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결국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지지기반을 확충하고 자살충동도 치료받도록 해야 노인자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 노인의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주변의 관심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특히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자: 특히 노인들은 우울하다는 표현보다는 막연한 통증 같은 신체증상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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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자살률 10년간 새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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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17 20:12:50
- 수정2005-02-17 20:55:07
⊙앵커: 이런 20, 30대의 자살률도 늘었지만 특히 노인들의 자살률은 무려 최근 3배나 늘었습니다.
⊙앵커: 노인 10만명에 2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인입니다.
⊙기자: 심장병을 관절병을 앓고 있는 이 노인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거 노인: 가끔은 외롭고 울적해도 그냥 사는 거예요.
어디에다 표현도 못 하고...
⊙기자: 이처럼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만큼 자살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2, 30대 자살률은 1.7배 증가한데 비해 65살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전통적인 가족체계 등 노인에 대한 사회지지 구조가 무너진 것이 그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홍식(한국자살예방협회장): 사업이라든가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질병을 다스리고 생활을 해야 하는 어려움들이 많아져서 자살과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결국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지지기반을 확충하고 자살충동도 치료받도록 해야 노인자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기웅(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 노인의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주변의 관심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특히 우울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자: 특히 노인들은 우울하다는 표현보다는 막연한 통증 같은 신체증상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위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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